본문 바로가기

바로크16

[연주후기] 5월 18일 고음악기타앙상블 봄연주회 안녕하세요? 고음악기타앙상블입니다. 이번에도 후기는 아니고 동영상 편집이 마무리되어 올려드립니다. 실험적인 연주회라 이런저런 실수도 있었지만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일 소중한 시간 내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 2018. 6. 6.
[5월 18일] 고음악기타앙상블 봄연주회 - 한국바로크악기 안녕하세요? 고음악기타앙상블 연주회 소식입니다. 5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는 서초동 한국바로크악기 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18세기 영국, 이탈리아의 바로크 소나타와 성악곡이고, 대부분 기타 한대로 반주하는 나름 야심차게 준비한 연주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연주회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음악기타앙상블 봄연주회 "우아한 에스프리" 오시는 길 한국바로크악기 : 서울 서초구 효령로49길 33 대성빌딩 신관 3충 | Tel : 02-582-1011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출구 8분거리 | 서초역 2번출구 10분거리 마을버스 서초 02, 11, 22 | 지선버스 4319, 5413 | 간선버스 350, 405, 461, 541, 641, N61(심야) Largo fro.. 2018. 4. 17.
[10/28] 기네스 기타콰르텟 BACH & PIAZZOLLA 연주회 안녕하세요? 긴 연휴 다들 잘 보내셨나요? (__) 저희 고음악기타앙상블 멤버가 참여하는 연주회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연주단체는 기네스 기타콰르텟이고 28일(토) 오후 5시 논현역 리코디아 아트홀입니다. 1부 바흐, 2부 삐아졸라의 곡을 기타 편곡으로 연주합니다. 특히 바흐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이 기대되는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17. 10. 13.
엘피 몇장 소개합니다. 이 시간에 글을 올려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몇달 정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반들은 모두 고음악 음반입니다. 늘 그랬듯이 변함이 없습니다. (^..^)a 브림콘소트가 연주하는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음악들입니다. 조금 낡긴했지만 일반판이 아닌 "소리아시리즈"로 구입했습니다. 박스 안에 포함된 내용물들이 훌륭한 자료이기도합니다. 독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인데 특이하게 기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타리스트가 리더를 겸하고 있어 본인에겐 훌륭한 레퍼런스가 될 음반입니다. 또 재미있게도 모든 노래 텍스트를 독일어로 번역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앨범의 가독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한참을 보아도 무슨 글자인지... (+..+) 먼로우의 음반들로 르네상스.. 2017. 9. 28.
백 만년 만의 새 음반 두번째입니다. (^^) 새해 들어 음반 구매로 지출이 늘어납니다. 한동안 잠들어 있던 지름신이 깨어난 모양입니다. 그럼 늘 그렇듯, 발현악기 음반 부터 소개합니다~ (^.^) 강렬한 앨범표지의 리슬레반트 신보입니다. 녹음은 2006년, 발매는 2014년이라 재발매인줄 알았는데, 나이브 카다록엔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걸로 보아 출시가 늦어진 듯합니다. 여튼 타이틀 "스카라만치아(Scaramanzia)"를 검색해 보니 이탈리아어로 "주문(呪文)"을 뜻합니다만, 리슬레반트는 이 단어를 "미신"과 "저주" 사이에 위치한 어떤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흑마술사가 인격화된 인형에 못을 박고 저주하는 것과 같다하니, 아마도 "주술"이란 단어가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합니다. 그러고 보니 표지가 살짝 이해됩니다. (◎..◎) 이 음반에서는 .. 2016. 2. 6.
모리스 스테거 - 나폴리의 폴리아 최근 들어 음반 글 올리는 횟수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 오늘은 한동안 잊고 있던 리코더 주자, 스테거(Maurice Steger)의 음반으로 1725년 경 나폴리를 배경으로 한 리코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3, 4년 신보를 끊고 지내다 보니... 제때 구하지 못하고 흘려보낸 좋은 음반들이 꽤 있었습니다. 대부분 절판/품절이라 아쉬워하던 중 이 음반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 비욘디와의 합주 동영상에서 정신없이 흔들며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사실 방정맞다는 표현이 맞을 듯 - 누군가하고 찾아보니 바로 스테거란 연주자였고, 2007년 문뎅이 레이블의 첫 음반, 삼마르티니의 소나타에 또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 후로 꼬박꼬박 신보를 챙겨들었고 이 음반이 스.. 2016. 2. 3.
비비카 쥬노가 노래하는 비발디 오페라 아리아 처음에 대충 들었을 땐 잘 몰랐는데... 오랜만에 이 음반을 듣고 화들짝 놀랬습니다. 쥬노(Vivica Genaux)의 노래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엄청난 테크닉의 소유자인 걸 이제서 알게 되었습니다. 비발디 아리아 중에서도 최고의 난이도 13곡을 발췌하여, 제목 그대로 화려함을 넘어 불꽃의 끝판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소개를 해보자면 다음 8곡의 오페라에서 11곡, 출처가 불분명한 오페라 아리아 2곡입니다. Catone In Utica RV705 / Semiramide RV733 / La Fida Ninfa RV714 / Griselda RV718 Ipermestra RV722 / Farnace RV711/ Tito Manlio RV778 / Rosmira Fedele RV731 "콜로라투.. 2016. 1. 26.
재미있는 음반 타이틀 - 사자의 기타(The Lion Guitar) 오랜만에 기타 음반을 구매했습니다. 그것도 새 음반/신보로 말이죠. 요즘 구매 성향은 "새것"입니다. (^..^) 본인이 좋아하는 레이블 중 하나인 칸투스(Cantus) 음반으로, 신보 발매도 수입도 원체 뜸한지라 2010년 이후 6년만입니다. (음반 형태도 예전의 아웃케이스 형식에서 디지팩으로 바뀌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사자의 기타(La Guitarra dels Lieons)"란 앨범명입니다. 그러고 보니 표지 모델인 바로크 기타의 몸통에 사자 그림이 있습니다. 여튼... 또 본인이 좋아하는 라또레(Xavier Díaz-Latorre)의 연주이고, 퍼커션에 에스테반(Pedro Estevan)이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발(Jordi Savall)옹과 오랜 동안 함께해온 연주자들입죠~ (^_^) 라.. 2016. 1. 24.
백 만년 만에(*..*) 구입한 새 음반들입니다. (^..^) 언제부터인가 중고음반만 구입하다보니, 포장 비닐을 뜯고 깨끗한 내용물을 보는 느낌이 오랜만입니다. (~..~) 온라인가 보다 3000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이 기회에 조만간 몇 장 더 지를 계획입니다. (^.^) 그럼 제가 좋아하는 발현악기 음반부터 소개합니다. 베일스(Anthony Bailes)가 라메(Ramée)에서 발매한 네번째 음반으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갈릴레오의 동생 미켈라뇰로와 아버지 빈센초의 류트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택연금을 당했던 말년에 갈릴레오가 이 곡들을 연주하며 시름을 달랬다고 하는데, 직접 작곡한 기타곡도 있었고 다빈치 만큼 다재다능한 인물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표지 모델(^^*)은 갈릴레오가 고안한 망원경입니다. 저음현의 울림이 상당히 매력적인 테오르보(Theorbo.. 201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