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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5

2년 만에 작업 시작... 참으로 오랜만에 맡아보는 신너 냄새에. 머리가 띵하고 정신이 해롱해롱... (@..@) 나름 쌓여있는 조립상자 중 하나를 개봉. 열심히 작업 중이심~ (^_^) 이탈레리 1/72 메셔슈밋 BF110 G4형. 몇 년 전 뉴하비에서 싸게 팔고 있길래 구입했는데. 박스가 저 모양으로, 더 망가지기 전에 급 처리하기로~ ㅋㅋ + 패널라인이라 좀 까다로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양각몰드 그대로 살려 도색하기로 하고 리엔그레이빙은 패스... ...라는 건 핑계고 귀차니즘 발동으로 설렁설렁 하기로~ (~..~) 샤프한 사출물이라 조립이 쉽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어 퍼티작업에 지지대 까지. 조종석과 랜딩기어 수납부 완성 이후 소강상태로 잠시 휴식 중~ (-..-)a 그리고 딱 2년 전에 멈춰버.. 2014. 9. 20.
비행기는 역시 데칼작업!~ ^^ 비행기를 제작하면서 느끼는건데... 기본도색 상태에서는 별 느낌이 없다가도. 큼직한 데칼 몇 가지 붙이고 나면 꽤 그럴싸해지는. 에어로만의 재미가 있는 듯~ ^^ 다행인건 이번 Yak-9의 데칼 상태가. 누더기라 제대로 붙어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 주었다는~ ^_^ 황변현상으로 누렇게 변색된 흰색이. 위장색 배경에 제법 깔끔하게 보이고. 갈라진 것들은 조심스레 연결해 주니. 나름 왜곡 없는 모양으로 붙어 주었다. ㅋㅋ 3개의 옵션 중 1대분을 간신히 건져낸지라. 기수부분의 훈장마킹 중 하나는 결국 포기. ㅜㅜ 날씨가 더운 관계로 작업이 지지부진한데. 얼렁얼렁 마무리를 지어야 겠슴둥!~ ⊙..⊙ . . "Allegretto" from Sonatina - Federico Moreno Torrob.. 2012. 8. 20.
삘 받으셨심!~ ^_^ 라보츠킨에 이어 계속되는 소련 전투기. "야코프레프(Yakovlev)" Yak-9. ^.^ 어찌어찌하다보니 바로 작업에 착수. 벌써 기본도색 마치고 위장색칠 준비 중. 호홍!~ 이 "알랜저(Alamger)"라는 러시아 제품은... 처음 개봉했을 땐 나름 디테일도 있고. 그럭저럭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야말로 조립성의 난도가 "양2" 쯤 되는 고난도 라. 조립하면서 몇 번씩 멘붕 상태를 오락가락 했다는. (이번 올림픽 체조에서 양학선의 선전을 기대하며~) ㅋㅋ 사실 1/72 스케일의 Yak-9을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라 이런 거지같은 품질임에도. 정신 수양하는 맘으로~ ⊙..⊙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망할 데칼 때문에. 얼렁 처리해 버려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해버렸다. 구입 시 박스 안쪽에 짝 달라붙어 있던걸... 2012. 8. 1.
1년 만에 완성!~ ^^ 라보츠킨(Lavochkin) La-5FN "White 52", Cap. N.P.Puschkin, 2. GIAP, Dnepr-Front, Sept. 1943 이래 완성하고 나서 대견해 하고 있으심~ ㅋㅋ 2차 대전 당시 소련 전투기들은. 그저 칙칙하고 볼품없다 생각했는데. 이 기체를 통해 그런 선입견이 없어진 듯. (^..^)a 마킹은 1943년 9월 드네프르강 부근. 2전투항공단(?) 소속 푸쉬킨 대위의 "화이트 52" 기체. ...인데 매뉴얼과 다르게 수직꼬리날개의 흰색은. 다른 기체의 것을 살짝 도용했다는 전설이... (-..-)a 패널라인이 +몰드인 관계로. 주요 부분은 리엔그레이빙 해주었고. (단순한 소련전투기라 가능했다는... ~.~) 도색은 전부 붓으로 작업. 기체 상하부의 주색들은 험브롤 에.. 2012. 7. 27.
열심히 작업중~ ^_^ 위장색만 칠했을 땐. 얼룩덜룩한 얼룩소 느낌이었는데. 데칼 작업을 하고 나니. 그야말로 환골탈태가 되었다는. ^_^ 데이터 마킹도 거의 없는 국적마크와 비행대 마크뿐인데도. 전투기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올리브드랍, 다크그린 계열의도색만 하다가. 이래 밝은 계열의 색 조합이 아주 산뜻하다. 소련기에 대한 선입견이 달라지고 있으심~ (^..^)a 이제먹선 넣고 간단한 웨더링과 치핑을 하고. 캐노피와 랜딩기어, 안테나선만 추가하면. 길고 길었던(-..-)작업이 마무리 될 듯하다. 처음 사용한 험브롤에나멜에 대한 평가는... 일단건조시간이 너무 길다는 거. 대략 하루에서 이틀은 말려야 된다는 거. -ㅅ- 완전히 마르고 나니 듣던 대로. 신나 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거. 타미야 에나멜에 비하면 정말 .. 2012.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