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라모델8

마르세이유와 허리케인 2차대전 당시 독일공군 에이스 마르세이유 대위가(158기 격추), 자신이 잡은 허리케인(Hurricane)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그린 일러스트. 한동안 잊고 있다가 사진 정리하면서 발견. 날짜가 무려 2003년... (~..~) 이 사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원본 사진. 마르세이유(Marsellii)란 성은 프랑스 위그노 가계라고 하는데, 이런걸 보면 유럽인들의 국가 개념은 아이러니한 면이 있는 듯~ 여튼 이 그림은... 아카데미 1/72 스케일 프라모델 "허리케인 Mk.IIc"를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하면서 기념으로 같이 보내준 것으로...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 보게된다. (^..^) 2015. 7. 30.
신촌 "숨은책방" 중고서적들... 간만에 구입한 중고서적들... (^..^) 일요일 동묘에 들려 중고음반 몇 장을 사고 시간이 남아. 신촌에 있는 중고서점 "숨은책방"을 가보기로 했다. 딱히 찾는 책이 있던 건 아니고 책 구경 한다는 맘이었는데, 오호라~ 생각지도 못한 횡재수가 있었다. (^_^) 본인의 관심분야인 "밀리터리", "프라모델"을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군사서적 코너를 소개해 주셨는데, 이게 운이 좋았다는~ "Fighter Tactics and Strategy 1914-1790" 1차 대전부터 1970년대의 전투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전투기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간단한 화보와 더불어. 파일럿으로 참전했던 저자의 경험과 각국 에이스들의 이야기까지. 원서임에도(-..-) 좋은 자료집 차원에서 구입했다. "Tanks of the .. 2014. 9. 30.
2년 만에 작업 시작... 참으로 오랜만에 맡아보는 신너 냄새에. 머리가 띵하고 정신이 해롱해롱... (@..@) 나름 쌓여있는 조립상자 중 하나를 개봉. 열심히 작업 중이심~ (^_^) 이탈레리 1/72 메셔슈밋 BF110 G4형. 몇 년 전 뉴하비에서 싸게 팔고 있길래 구입했는데. 박스가 저 모양으로, 더 망가지기 전에 급 처리하기로~ ㅋㅋ + 패널라인이라 좀 까다로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양각몰드 그대로 살려 도색하기로 하고 리엔그레이빙은 패스... ...라는 건 핑계고 귀차니즘 발동으로 설렁설렁 하기로~ (~..~) 샤프한 사출물이라 조립이 쉽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어 퍼티작업에 지지대 까지. 조종석과 랜딩기어 수납부 완성 이후 소강상태로 잠시 휴식 중~ (-..-)a 그리고 딱 2년 전에 멈춰버.. 2014. 9. 20.
프라모델 관련도서 최근에 구입한 프라 관련 서적들... 외국서적들은 많이 보았지만. 번역본이라도 국내서적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 책들 대부분이 일본 번역서이지만. 외국어 신경 안 쓰고 읽을 수 있다는 거에 만족. ^^ 노모토 켄이치 모델링 연구소에서 발행한. 프라모델 테크닉 가이드 NOMOKEN 1,2권. 조립과 도색은 물론 공구와 재료 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꽤 자세히 다룬 지침서. 호비스트와 타미야에서 발행한 책들은. 본인 같은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입문서이다. (~..~) AK 커뮤니케이션의 "만들기" 시리즈 그닥 관심 없는 "함선모형 만들기"를 제외한. 비행기와 전차에 관한 3권을 구입했다. 저자가 일본인이라 그런지. 자국 중심의 기종이 위주인 게 조금 아쉬운. (-..-) 하지만 모형제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좋.. 2012. 9. 30.
비행기는 역시 데칼작업!~ ^^ 비행기를 제작하면서 느끼는건데... 기본도색 상태에서는 별 느낌이 없다가도. 큼직한 데칼 몇 가지 붙이고 나면 꽤 그럴싸해지는. 에어로만의 재미가 있는 듯~ ^^ 다행인건 이번 Yak-9의 데칼 상태가. 누더기라 제대로 붙어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 주었다는~ ^_^ 황변현상으로 누렇게 변색된 흰색이. 위장색 배경에 제법 깔끔하게 보이고. 갈라진 것들은 조심스레 연결해 주니. 나름 왜곡 없는 모양으로 붙어 주었다. ㅋㅋ 3개의 옵션 중 1대분을 간신히 건져낸지라. 기수부분의 훈장마킹 중 하나는 결국 포기. ㅜㅜ 날씨가 더운 관계로 작업이 지지부진한데. 얼렁얼렁 마무리를 지어야 겠슴둥!~ ⊙..⊙ . . "Allegretto" from Sonatina - Federico Moreno Torrob.. 2012. 8. 20.
삘 받으셨심!~ ^_^ 라보츠킨에 이어 계속되는 소련 전투기. "야코프레프(Yakovlev)" Yak-9. ^.^ 어찌어찌하다보니 바로 작업에 착수. 벌써 기본도색 마치고 위장색칠 준비 중. 호홍!~ 이 "알랜저(Alamger)"라는 러시아 제품은... 처음 개봉했을 땐 나름 디테일도 있고. 그럭저럭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야말로 조립성의 난도가 "양2" 쯤 되는 고난도 라. 조립하면서 몇 번씩 멘붕 상태를 오락가락 했다는. (이번 올림픽 체조에서 양학선의 선전을 기대하며~) ㅋㅋ 사실 1/72 스케일의 Yak-9을 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라 이런 거지같은 품질임에도. 정신 수양하는 맘으로~ ⊙..⊙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망할 데칼 때문에. 얼렁 처리해 버려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해버렸다. 구입 시 박스 안쪽에 짝 달라붙어 있던걸... 2012. 8. 1.
1년 만에 완성!~ ^^ 라보츠킨(Lavochkin) La-5FN "White 52", Cap. N.P.Puschkin, 2. GIAP, Dnepr-Front, Sept. 1943 이래 완성하고 나서 대견해 하고 있으심~ ㅋㅋ 2차 대전 당시 소련 전투기들은. 그저 칙칙하고 볼품없다 생각했는데. 이 기체를 통해 그런 선입견이 없어진 듯. (^..^)a 마킹은 1943년 9월 드네프르강 부근. 2전투항공단(?) 소속 푸쉬킨 대위의 "화이트 52" 기체. ...인데 매뉴얼과 다르게 수직꼬리날개의 흰색은. 다른 기체의 것을 살짝 도용했다는 전설이... (-..-)a 패널라인이 +몰드인 관계로. 주요 부분은 리엔그레이빙 해주었고. (단순한 소련전투기라 가능했다는... ~.~) 도색은 전부 붓으로 작업. 기체 상하부의 주색들은 험브롤 에.. 2012. 7. 27.
열심히 작업중~ ^_^ 위장색만 칠했을 땐. 얼룩덜룩한 얼룩소 느낌이었는데. 데칼 작업을 하고 나니. 그야말로 환골탈태가 되었다는. ^_^ 데이터 마킹도 거의 없는 국적마크와 비행대 마크뿐인데도. 전투기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올리브드랍, 다크그린 계열의도색만 하다가. 이래 밝은 계열의 색 조합이 아주 산뜻하다. 소련기에 대한 선입견이 달라지고 있으심~ (^..^)a 이제먹선 넣고 간단한 웨더링과 치핑을 하고. 캐노피와 랜딩기어, 안테나선만 추가하면. 길고 길었던(-..-)작업이 마무리 될 듯하다. 처음 사용한 험브롤에나멜에 대한 평가는... 일단건조시간이 너무 길다는 거. 대략 하루에서 이틀은 말려야 된다는 거. -ㅅ- 완전히 마르고 나니 듣던 대로. 신나 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거. 타미야 에나멜에 비하면 정말 .. 2012.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