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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10

Songs of the Spanish Renaissance , Dowland Lute Music 2022. 6. 27.
다울랜드 류트음악 오랜만에 올려보는 영상~ (^..^) 2021. 12. 8.
[연주후기] 5월 18일 고음악기타앙상블 봄연주회 안녕하세요? 고음악기타앙상블입니다. 이번에도 후기는 아니고 동영상 편집이 마무리되어 올려드립니다. 실험적인 연주회라 이런저런 실수도 있었지만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일 소중한 시간 내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 2018. 6. 6.
버드 - 콘소트 음악과 노래 - 임선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임선혜님의 음반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임선혜님의 음반은 대부분 오페라 곡들이지만, 저는 자칭 "고음악매니아"답게 윌리엄 버드의 콘소트송을 선택했습니다. 이 음반의 가장 큰 매력은 임선혜님 외에 노래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고, 쉽게 볼 수 없는 리코더 앙상블 반주라는 것도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컴필레이션이 아닌 한 작가의 곡을 오롯이 녹음한 임선혜님의 음반은 이것이 처음 아닐까한데 앞으로 계속 나와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버드의 콘소트 음악은 대부분 비올로 연주되는데, 이 음반에서는 5~6 종류의 리코더를 위한 콘소트입니다. 기악곡은 "판타지아"와 "인노미네"를 중심으로 한 무곡들과, 리코더콘소트 반주에 노래하는 콘소트송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노래는 1588년에.. 2018. 3. 4.
엘피 몇장 소개합니다. 이 시간에 글을 올려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몇달 정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반들은 모두 고음악 음반입니다. 늘 그랬듯이 변함이 없습니다. (^..^)a 브림콘소트가 연주하는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음악들입니다. 조금 낡긴했지만 일반판이 아닌 "소리아시리즈"로 구입했습니다. 박스 안에 포함된 내용물들이 훌륭한 자료이기도합니다. 독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인데 특이하게 기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타리스트가 리더를 겸하고 있어 본인에겐 훌륭한 레퍼런스가 될 음반입니다. 또 재미있게도 모든 노래 텍스트를 독일어로 번역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앨범의 가독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한참을 보아도 무슨 글자인지... (+..+) 먼로우의 음반들로 르네상스.. 2017. 9. 28.
모리스 스테거 - 나폴리의 폴리아 최근 들어 음반 글 올리는 횟수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 오늘은 한동안 잊고 있던 리코더 주자, 스테거(Maurice Steger)의 음반으로 1725년 경 나폴리를 배경으로 한 리코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3, 4년 신보를 끊고 지내다 보니... 제때 구하지 못하고 흘려보낸 좋은 음반들이 꽤 있었습니다. 대부분 절판/품절이라 아쉬워하던 중 이 음반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 비욘디와의 합주 동영상에서 정신없이 흔들며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사실 방정맞다는 표현이 맞을 듯 - 누군가하고 찾아보니 바로 스테거란 연주자였고, 2007년 문뎅이 레이블의 첫 음반, 삼마르티니의 소나타에 또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 후로 꼬박꼬박 신보를 챙겨들었고 이 음반이 스.. 2016. 2. 3.
[고음악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 - 영국과 스페인의 황금시대 안녕하세요? 고음악기타앙상블입니다. 이번달 21일(토) 오후 6시 서초동 한국바로크악기사에서, 고음악기타앙상블 7번째 정기 연주회가 있습니다. 주제는 16-17세기 영국, 스페인 음악으로... 리코더와 4대의 기타로 2, 3, 4 중주 구성입니다. 모쪼록 오셔서 고음악과 즐거운 시간 되시면 좋겠습니다. (^^) 한국바로크악기사 오시는 길 Recercada Segunda "Passamezzo moderno" - Diego Ortiz (Ortiz, Trattado de Glosas sobre Clausulas, Rome, 1553) Wilson's Wilde - Anonymous Ancient Music Guitar Ensemble 31 October, 2015 2015. 11. 1.
연주회를 준비하며 바로크 이후의 곡들처럼 악보가 출판되어 있었으면 좋으련만, 르네상스 음악들을 하다 보니 이 태블러추어들과 한 달 동안 씨름한 끝에~ 영국 12곡, 스페인 11곡해서 총 23곡의 편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전에도 간간이 접했던 방식의 악보들이었지만, 이래 많은 양의 숫자와 눈싸움을 하기도 처음인거 같습니다. (@..@) 여튼 모든 밑 작업을 끝내고 연습만 하면 되니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이 “말만 편곡”인, 곡들을 재구성하는 시간이 가장 힘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내 맘대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만 내 맘대로”이지, 실상 할 수 있는 건 그닥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배운 것도 없고, 그마저도 음악적인 능력도 부족이라, 기존 연주의 샘플링을 통한 모방이 거의 대부분인 수준입니다.. 2015. 6. 13.
또 하나의 별이 사라지고... 브뤼헨 어제 아침... 리코더의 명인, 브뤼헨(Frans Brüggen)옹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레옹(Gustav Leonhardt)할배와 함께 참 좋아하는 연주자였는데, 먼저 가신 레옹할배 처럼 이 거장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ㅜㅜ) 며칠 전 죽음을 맞이한 배우 윌리암스(Robin Williams)와는 달리. 세월의 흐름을 거부할 수 없었던 거라 편안하게 가시지 않았을까 하는... (~..~) 주름이 깊게 파인 최근 사진 속 얼굴에 마음이 짠하기도 했는데.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의 사진 몇 장으로 마음을 달래보는 증. "Adios Master~" . . "Allegro" from Sonata for Recorder and Basso Continuo in C major HWV365 - Ge.. 201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