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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133

공인된 조폭... 요즘 대한민국의 경찰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 .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조폭 권력의 힘에 기생하는 공권력이라... -_- . . 2009. 6. 12.
너무 슬퍼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 . 이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 . "Ave Maria"-Josquin Desprez A Sei Voci 2009. 5. 29.
무제 16세기 영국의 류트주자이며 작가인... 다울랜드는 21곡의 비올(Viol)연주곡을 남겼는데, 그중, 7곡에는 "라크리매(Lachrimae)"란 타이틀이 붙어 있다. 뜻은 "눈물" 지금 흐르는 곡은... "진실의 눈물(LachrimaeVerae)" 전직 대통령이 아닌 한 개인으로써 안타까운죽음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본다. . . 계속해서 정신 못차리고 쌍으로 뻘짓해 주시는. 이젠 애처롭기 까지한검,경도 그렇지만. 같이 정신줄 놓고 있는 국민들이 더 한심스러운 현실. 특히 알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사람들, 누가 그랬듯이...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그런 자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 . . LachrimaeVerae - John Dowland The King's Noyse- d.. 2009. 5. 23.
일찍 일어나는 습관... (Victor Hugo, Ville au crépuscule-dessin à la plume, aquarelle, 1850) 어렸을때귀가 닳도록 들었던. "일찍 자고일찍 일어나기" 그땐몰랐으나... 이제서야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는 중!~ 이래 좋은걸 뒤늦게 깨달은 이브남... (=ㅁ=) 요즈음 들어 초저녁에 잠들어. 대략 새벽 5시를 전후로 일어나는데. 예전처럼 몸이 찌뿌드한게 아니라 개운하다는거~ (정말 일어나면 밤새 두들겨 맞은듯한 기분이었다... -ㅅ-) 그리고 그렇게 먹히지 않았던 아침식사도... 모자를 정도로 뚝딱 해치우니. 이게 정말 브남이인가 싶다는. (-..-) 이런게 일종의 노화현상인지 모르겠으나... 분명한건 여러모로 이득이 많다는것!~ 새벽의 정갈한 맘으로 미사곡도 한곡씩 들어주시.. 2009. 4. 26.
40,000... 얼마전 부터 계속 신경 쓰고 있었는데... (-..-) . . 4만번째 방문하신 분, 사알짝! 귀띔요~ 몇년째 남발하고 있는. 이브남 대형브로마이드, 싸인해서 보내드리겠슴둥. (=ㅁ=) (The meeting at Remesal between Philip and Ferdinand, 1506) 4만히뚜 축하공연은... 플랑드르 출신의 "데프레(Josquin Desprez)"선생님되겠심더!~ (^..^) "In te, Domine, speravi" 굳이 해석하자면... "주여, 당신 안에서희망하옵나니..." (~.~) . . 데프레 곡의매력은... 감미로우면서알싸한데 있는거 같다. 사실... 16세기 당시의 부르고뉴 공국을 포함한. 플랑드르 출신 작가들의 뉘앙스가 대체로 그런듯. 성가곡에 이렇게 가슴 짠해진.. 2009. 2. 16.
December... Happy Birthday! . . This slender slip of a path, who knows where it will end? The village, or the pine upon the hill? A lily, blue as the colour of the sky, says, "Hither, hither!" But, "Go no further!" warns a gossamer veil. . . Who knows if sad or smiling it bids a welcome to its guest? Who konws if suddenly, in the undergrowth, it dies? Where this path is beckoning me, who can tell! The uncertain path, new e.. 2008. 12. 14.
턴테이블, 그리고 엘피와의 재회... ~.~ (16년 세월이 흐른"금성사"의 턴테이블과 스테레오 데크... ~.~) 얼마전 지인에게 선물 받은 엘피를듣기 위해... 턴테이블 위에 잔뜩 쌓여있던 씨디들을 옮긴 후. 먼지를 닦아내니 제법 그럴듯한. 게으름과 귀차니의 극치, 브남이로선 나름 대단한 결심!~ (-..-) (빙글빙글... 정말 잘 돌아가는 턴테이블~ ^^) 거의 2년간 사용을 하지 않은터라. 내심 불안했는데... 플러그 꽂고 몇 분이 지나니 시동 한번에 OK!~ (^^)b 반나절을 엘피를올려놓고 음악샤워를 했다는... (돌아가는 음반은 피녹과 그 일당이 연주한 헨델의 트리오소나타~ ^.^) (브남이가 가장 아끼고 좋아했던 피녹의 음반... ♡~) 그리고... "피녹(Trevor Pinnock)"의 라이센스 음반들은. 아무리 오래 묵혀도 잡음.. 2008. 8. 25.
무제 밤 늦게 인쇄소에 작업물 넘기고 한컷!~ ^^* 요즘은 이 CTP란 기계 땜시 필름출력소들 망해가고 있다는... ㅜㅡ 필름출력 보다 공정도 적고 인쇄품질도 좋아 주시니. 어쩔수 없이 대세를 인정해야 하는현실. =ㅅ= 인쇄소에서 우연히 발견한 칼라챠트!~ ^_^ 팬톤칼라(Pantone Color)를 4색분해한 샘플인데... 이렇게 유.용. 한걸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직원한테 한 장만 빼달라고 부탁하고, 집으로 총총... 어느덧충무로에서 3년이 다 되가심~ ~.~ . . "Andante:Là ci darem la mano" Ghiribizzi, MS 43, No.20 -Niccolò Paganini Romantic guitar - Pavel Steidl 2008. 8. 2.
행복한 보물찾기!~ ^_^ (명동 근처의 음반매장에서 찾은 "엘리자베스 시대의 류트송") 아무도 찾지 않았던지. 들어온지 족히 10년이 넘었을듯한 음반 하나를. 매장 구석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포장비닐은 헤어질대로 헤어져 누더기가 된것이. 오랜동안 진열대를 여기저기 옮겨 다닌듯. ~.~ 마치 어린시절 보물찾기를하듯, 이런 음반을 찾을때면행복에 겨워눈물이 그렁거릴 정도... ㅠㅠ (이렇게한적한음반매장이사무실 근처라 너무 좋으심!~ ^.^) 게다가이 날은... 폐반이 되어 전혀 구할 수 없을거 같던 음반을 2장 씩이나. 쌓인 먼지를 툴툴 털어내며 집어 들었으니. 그야말로횡재를 하셨다는~ 예전가격 그대로... ^_^ . . "Fine knacks for ladies" - John Dowland Tenor - Frederick Urrey.. 2008.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