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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기타앙상블42

다울랜드 프로젝트 요즘엔 연주회 준비 때문에 조금 소홀했던... 녹음작업, "다울랜드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고음악기타앙상블"을 만든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흐와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는 팀과. 르네상스 류트음악을 녹음하는 팀으로 나누어. 앙상블을 이원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올 가을에 연주할 레퍼토리는... 라모(Jean Philippe Rameau)의 오페라, "우아한 인도인(Les Indes Galantes)" 에 나오는 8개의 춤곡.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이탈리아협주곡(BWV971)"과 "삼중협주곡(BWV1044)", 이렇게 3곡입니다. 곡수는 적지만, 처음 접해보는 바로크 음악들이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울랜드 .. 2013. 6. 25.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나름 바쁘게 살다보니... ㅋㅋ (실은 게으름과 귀차니가 큰 역할을 해주었다죠~) 요즘엔 한동안 미루었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계획은 벌써 수년전이었지만 이제서야 조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울랜드 프로젝트"라고 거창하게 타이틀도 있는데... (-..-) 다울랜드의 류트곡을 발췌해서 기타 3중주로 편곡, 녹음하는 겁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1/3 정도 작업이 되었고, 내년 초엔 따끈따끈한 음반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_^) 한 작가의 곡에 몰두하다 보니 단원들이 혹시 지루해 할까봐. 분위기도 전환할 겸 바흐의 파퓰러한 곡 하나 해보기로 했습니다.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굳이 설명 없어도 다들 아실만큼 유명한.. 2013. 5. 19.
[후기]11월 10일 정기연주회... 올리버 3막19장 프로그램은 양적으로 조금 부족했지만. 가장 다양한 인원이 함께 했던 연주회였습니다. 올리버 3막19장의 사운드는 여전히 훌륭했으며. 많은 지인 분 들께서 시간 내어 참석해 주셨습니다. 대부분 바흐 곡으로 구성된 연주회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또 다른 숙제를 안고 갑니다. 늘 그렇듯, 안팎으로 쉬운 건 없나 보네요. (^..^) 처음으로 앙상블에 참여한 하은 양(^^*)과. 바흐의 무지막지한 음표들을 소화해준 정성민 님. (하은양은 직접 봐야 잘 치는걸 알 수 있다죠~ ^^) 뒤풀이에서 가공할 연주를 보여주신 견이 님. 새벽까지 연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주신 꼬 님. (견이 님은 정말 깜딱 놀랬습니다. 너무 잘 쳐서~ +..+) 그리고 그날 연세 지긋하신 두 분. 본인의 싸구려 기타에 관심도 가져 주셨는데.. 2012. 11. 22.
11월 10일 정기연주회... 카페 올리버 3막 19장 어찌하다 보니... "바흐 동시대의 작가들"이 시리즈가 되버렸습니다. ^^a 올초에 두번 연주회로 진을 뺐더니. 정작 정기연주회에선 레퍼토리가 횡~ 합니다. (-..-)a 여튼 시리즈 아닌 시리즈는 이번 연주회로 마감하고. 내년에는 조금 색다른(?) 곡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봄 연주회 때 "올리버 3막19장" 같구요. 그럼 다음주 토요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__) 2012년 11월 10일(토) 오후 6시 30분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 카페 올리버 3막19장 연주장 약도는 아래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www.올리버3막19장.kr/introduction/introduction_map.asp . . "Allegro assai" from Concerto for Violin No.2 i.. 2012. 10. 31.
[후기] 고음악기타앙상블 2월 연주회 우연히 들린 카페통인 블로그에... 올 2월에 두명의 관악기 연주자들과 같이 했던. 연주회에 참석하셨던 분의 연주회 후기가 있어. 박팀장님에게 사전보고(^^;)를 드리고 가져왔는데. 그날 연주회를 잔잔하게 담아낸게 인상적이었다. 음악회 후기는 박현아 님의 글~ . . 무릎을 마주대고 나누는 작은 음악회 1 이제 세상에 태어난 지 얼추 10년이 다 되어가는 큰딸 아이... 그 녀석의 취미는 피아노 치는 거다. 얌전히 피아노만 치던 녀석이 어느 날부턴가 이런저런 악기에 관심을 가지지 시작했다. 기타소리가 좋다고 해서 우크렐레를 사 주었더니 요즘엔 리코더와 오카리나 연주에도 열을 올린다. 누구 닮았지? 일요일 아침이면 클래식 cd를 틀어놓고 ‘오케스트라에 관하여’라는 책에 열중하는 녀석을 보며 남편과 나는 참.. 2012. 8. 27.
8월 25일 [카페통인 음악회] 바로크앙상블 "팔코니에리" 다음주 토요일, 카페통인에서. "바로크앙상블"과 "고음악기타앙상블" 멤버로 이루어진. 바로크앙상블 "팔코니에리"의 공연이 있습니다. 이번 연주에는 리코더 이외에도. 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기와 쳄발로가 참여하고. 바소콘티누오 전체를 기타가 맡고 있습니다. 팔코니에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작가 중심의. 바로크 음악들을 연주할 예정인데. 유식군의 깜짝! 기타솔로 연주가 있다는~ ^^ 제4회 카페통인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바로크앙상블 "팔코니에리(Falconieri)" 일시 : 8월 25일(토) 오후 5시 장소 : 참여연대 1층 카페통인(http://cafetongin.tistory.com/13) 프로그램 1. "Prelude" from BWV 1006a - Johann Sebastian Bach 2. L'Er.. 201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