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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 비행기25

유럽 상공의 회색상어... Me262 (2) 동체의 삼각형 형태. 30mm 기관포 4정을 지닌 위협적인 기수. 얼룩덜룩한 회색의 위장. ME262를 보면 바로 상.어.가 생각난다. 자연의 날렵하고 강한 육식동물의 외양과 느낌을 가진... 1930년대 말, 제트엔진의 개발은 ME262의 설계에 불을 당겼다. 보이트(Woldemar Voigt)가 이끄는 메셔슈밋(Messerschmitt) 기술자들에 의해, 창조된 ME262는 첨단개념과 운좋은 추측들의 결합으로 태어났다. 1944년 10월, 세계 최초로 작전에 투입된 이 제트 전투기는... 첫 등장부터 많은 조종사들에게 전투에 부적합한 기체로 평가 받았다. 이착륙을 위해 긴 활주로가 필요했고 가속에 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게다가 유모(Jumo)004 제트엔진은 힘이 모자랐고 신뢰성도 떨어졌다. 실전에 .. 2005. 3. 2.
유럽 상공의 회색상어... Me262 (1) 툼레이더(Tomb Raider)씨리즈로 유명한... 에이도스(EIDOS Interactive)사에서 만든 전략 씨뮬레이션이 있다. 코만도스(Commandos)... "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식스"와 같은 실시간 액션 게임이면서, 잠입을 통한 미션수행 방식은클리어 후맛볼수 있는쾌감이 짜릿하다. 다만,극악무도한 난이도 때문에그렇게 인기를 끌진 못했지만... -_-; (이브남은 이 게임하다 뇌졸증 걸리는줄 알았다는~ +_+;) 그.래.픽. 만큼은 당시 최고의 게임이었다. 모락모락 연기를내며, 담배를 피우던 보초가... 눈 위에 난 발자국을 보고 막 쫓아 오던게 문득 생각난다. 귀여운 것들... ^^; 게임이 재미있다는건 아니고... (^^;) 이 게임의미션 중엔 2차대전 당시 독일공군의 전투기가 몇대 등장 .. 2005. 2. 20.
아름다운 날개... 스핏화이어 2차 대전 당시... 가장 아.름.다.운.전.투.기. 로 기억되는 뱅기라면 바로! 수퍼마린(Supermarine)사의 "스핏화이어(Spitfire)" 이다. (제19 전투비행중대 소속의 Spitfire Mk.Ia 형... www.aeroplaneart.com.au) 아마 뱅기매냐가 아니더라도 이 기종의 이름은 한번쯤 들었을 것인데... 인기도와 선호도 면에서자타가 공인할 전투기일 것이다. 곡.선.의.미. 가 돗보이는 "스핏"은... 아름다움을 대변하듯, 부채꼴 모양의 둥근 주익이 특히 인상적이다. 독일공군(Luftwaffe)에 맞선 영국공군(R.A.F)의 주력 전투기로... 영국본토 항공전에서 "메셔슈밋(Messerschmitt)"과의 대결에진가를 발휘했다. 후세 사람들은 양국의 자존심을 건 이 "대결".. 2005. 2. 13.
루프트 바페의 영원한 연인... 메셔슈밋... 루프트바페(Luftwaffe)는 2차대전 당시 독일공군을 말하는데... 이 말과 함께 독일공군!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메.셔.슈.밋.이다. 정식명칭이 BF109인이 기체는 메셔슈밋(Willy Messerschmitt)... ...에 의해 설계되었으며,앞글자 2개를 따서 ME109 라고도 불린다. 궁금하거나 말거나~ -..- 메셔슈밋이란 이름을 살펴보믄... 독일어로 "Mess"는 "칼"을, Schmitt는 "대장장이"를 의미하니! 조상중에 칼 잘 맹그는 넘이 있어 뱅기도 잘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컹~ ㅡ..ㅡ (JG54소속의 BF109E4 형으로 전형적인 도장을 하고 있다...) 특히 같은 시기의 호적수, 영국공군의 "스핏화이어(Spitfire)"에 비해, 선회력과 기동성에서 약간 떨어지는 이.. 2005. 1. 17.
Butcher Bird... 도살새 포케불프(Focke Wulf)로 알려진 이 기체의 정식명칭은... FW190... (FW190 A3 형으로 비교적 초기버전의 귀중한 사진~ ^^) 독일의항공기 설계자,쿨트 탕크(Kurt Tank)박사의 연구팀이 개발완성한, 이 전투기역시2차대전을 통털어상당히 우수한 기체중의 하나일 것이다. 강력한공냉식 엔진으로 빠른속도와 긴 항속거리에내구성까지, 당시주력기인 "메셔슈밋(Messerschmitt)"을 대체할 독일 공군의 야.심.작. 이었다. (JG2 소속 FW190 A4형과 파일럿들...) 무엇보다도 이 기체의 최대 강점은 강력한 무장에 있다. 양날개에 20mm 기관포 4문. 카울링(엔진덮개) 내부에 13mm 기관총 2정. ...을 달고 댕겼는데... 비교적 무장이 잘되있다는 "머스탱(mustang)"과 .. 2004. 12. 25.
하늘의 캐딜락... 이 블로그의 타이틀, 멤피스벨은... 2차대전 당시 유명했던 폭격기의 이름이다. 게다가 "프로펠러 비행기"란 카테고리가 따로 있음에도! 그에 대한 포스트는 "허리케인" 딸랑! 하나이다. 이 모든게 귀차니 때문이지만, 다 떨쳐 버리고... 이브남이 평소 좋아했던 뱅기들을 하나씩 리뷰해 보려 한다. ^^ 요즘 제트기들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쟌에 섹쉬(^^;)함 까지 느껴지지만, 둥글둥글, 아담한 곡선에, 프로펠러... 이브남에겐프.로.펠.러. 비행기가 매력적이다. 그 구식성이란 정말... ~.~ 그리하야! 두번째가 될 주인공은... P51... Mustang!!! (P-51 Mustang au-dessus de l'Italie... www.interet-general.info) "머스탱(Mustang)".. 2004. 12. 23.
추억의 허리케인 Hawker Hurricane Mk.IIc 아카데미 1/72 스케일... 몇년만에 하는 뺑기칠이라 그런지 생각만큼 만만한 작업은 아니었다. 스프레이가 있으면 모... 쉽게 해결할 수도 있었지만 갑자기 그런 물건을 구하기도 그렇고 비용도 비용인지라... -_-; 다행히작은 스케일이어서 붓만으로도 작업이 가능했다. (1941년 당시, 영국공군 제3전투비행 중대의 도장과 마크... ~.~) 붓에 물감을 소량만 묻혀 화장할때 볼터치 하듯이 초벌, 재벌... 계속 덧칠을 해주어야 했는데... 나름대로 시간이 촉박한지라 단번에 칠했더니 얼룩이 생각보다 많이 생겼다. 게다가 그다지 정교하지 않은 데칼(Decal) 또한아쉬움으로 남았다. (확실히, 데칼이 사실감을 떨어뜨린 주범... -..-) (가장 삑싸리가 많았던 .. 200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