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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3

[연주회 후기] 2016. 11. 12. 고음악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 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시죠? (__)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제서 작년 연주회 보고 드립니다. 딱히 후기라 할 것도 없고 당일 녹음한 몇곡 올려드립니다. 오로지 르네상스 스페인 음악으로만 구성된 연주회이고, 스페인어 성악곡은 처음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연주자 분들이 잘 소화해 주셔서 좋은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올 가을에는 같은 시기의 영국음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주회에 시간 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특히 스페인어 가사 번역해주신 마스티븐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열심히 준비해서 연주회 소식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La Bomba(excerpts)- Mateo Flecha(1481-1553) (Miguel de Fuenl.. 2017. 1. 22.
연주회를 마치고...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그간 밀린 일들 처리하느라 이제서야 보고하게 됩니다. (^..^)a 16-17세기 영국과 스페인의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지금까지 연주회 중 가장 맘에 들었고 관객들의 호응도 최고였습니다만... 녹음 실수로 음원 하나도 없고 지인들이 보내준 동영상 몇 개 밖에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후기로 올릴게 없어 그날 오신 슈클의 "하늘버스"님의 후기로 대신하면서, 그나마 남아 있는 영상 중 일부 올려 드립니다. 핸폰으로 촬영한 거라 화질, 음질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그럼 바쁘신 연말 잘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 . 출처 : 카페 슈만과 클라라 | 하늘버스 원문 : http://cafe.naver.com/gosnc/70799 어제 한번도 뵙지 못한 이브남.. 2015. 12. 17.
Doulce Mémoire 공연 후기~ 별 내용은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봐 주세요~ (^..^)a "르네상스의 귀환"이라는 제목만큼, 강한 인상을 남겨준 공연이었고, 특히 눈으로 보는 재미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_^) 볼거리, 들을거리 반반 생각하고 간 공연이었으나, 시작부터 "볼거리"에 사로잡혀 끝날 때 까지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염려해 주셨던 극장"용"의 음향적인 부분도 큰 문제가 없었는데, 이 앙상블의 음색을 보여주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공연장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반적인(울림이 좋다는) 연주회장에서 했다면, 오늘 들려준 이 앙상블만의 매력적인 톤을 느낄 수 없었을 겁니다. 르네상스 세속음악에 "춤"의 동반은 필수불가결이라 생각하면서도, 그닥 다가오지 않았는데, 오늘 Doulce Mémoire의 춤과 연주를 보고, .. 201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