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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트11

연습, 연습, 또 연습! 프로젝트 절반을 소화한 시점에서 느끼는 건... 결과물의 완성도가 썩 만족스럽지 않다는 겁니다. 열심히 따라와 준 단원들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채울 수 없는 실력부족이 현실인 듯합니다. 이럴 땐 아마추어라는 면죄부라도 들이밀고 싶네요. (^..^)a 이 난관을 해결할 수 있는 건 역시나 연습뿐이란 결론! 앞으로 부족한 부분들과 세밀한 작업에 집중해야겠습니다. (=..=) 오늘 올려드리는 곡은... 다울랜드의 "덴마크왕의 갈리아드(The King of Denmark's Galliard)" 엘리자베스 1세와 더불어 다울랜드의 든든한 후원자이셨던, 덴마크의 왕, 크리스티안 4세(Christian IV)를 위해 쓰여 진 곡으로. 당시 영국에서 유행했던 3가지 무곡(파반, 올메인, 갈리아드)중, 가장 .. 2013. 9. 10.
다울랜드 프로젝트 요즘엔 연주회 준비 때문에 조금 소홀했던... 녹음작업, "다울랜드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고음악기타앙상블"을 만든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흐와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는 팀과. 르네상스 류트음악을 녹음하는 팀으로 나누어. 앙상블을 이원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올 가을에 연주할 레퍼토리는... 라모(Jean Philippe Rameau)의 오페라, "우아한 인도인(Les Indes Galantes)" 에 나오는 8개의 춤곡.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이탈리아협주곡(BWV971)"과 "삼중협주곡(BWV1044)", 이렇게 3곡입니다. 곡수는 적지만, 처음 접해보는 바로크 음악들이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울랜드 .. 2013.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