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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이야기

묘하게 닮은~ ^^

by 이브남 2015. 7. 24.

  


먼저 음반소개를 하면...
본인이 좋아하는 융해넬(Konrad Junghänel) 형님의 음반으로,
로이스너(Esaias Reusner)라는 17세기 독일 류트작가의 조곡들입니다.
이 작가는 슐레지엔 출신이라 태생이 폴란드이기도 합니다.

요즘 지휘에만 전념하는 융해넬이라 최근 녹음은 없고,
예전 음반들도 대부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운 좋게 훌륭한 음반을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_^)

융해넬을 사사한 지인의 말로는...
한참 전(7, 80년도 즈음)에 울나라에서 연주한 적도 있고,
생각 보다 많은 류트 음반(대부분 엘피)이 있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앨범 표지의 17세기 프랑스학교의 류트주자와,
융해넬의 프로필 사진이 묘하게 닮았다는 느낌입니다.
융해넬이 당시에 있었다면 이런 모습으로 음반의 곡들을,
연주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