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슈"는...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가, "드뷔시(Claude Debussy)"의 딸,
"끌로드 엠마"의 애칭이다.
그는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피력하기 위해...
피아노 모음곡 "동심의 세계(The Children's Corner)"를 만들었다.
이 모음곡은 제목 그대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형과 동물들을 소재로...
유모와 익살스러운 6개의 짧막한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마지막곡은...
"골리웍의 케이크워크(Golliwog's Cakewalk)"라는,
기이 하면서도 재미있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
"골리웍(Golliwog)"은...
검은 얼굴, 둥근 눈, 검은 머리의 기괴한 인형을 말한다.
"케이크 워크(Cakewalk)"는...
아메리카 흑인들의 춤으로 탬버린 같은 악기를 두드리며 추는 춤이다.
("케이크 워크"란작편곡 프로그램이 여기서 따온듯~ ^^)
곡의 내용인즉,
"골리웍"이란 이상하게 생긴 인형이...
건들건들, 기우뚱... 웃기는 춤을추며 돌아 다니는 모습이라는 것~
머... 들어보면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번에도 원곡의 피아노 대신 기타듀오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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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슈슈에게...
다음으로 계속되는 자에 대한 아버지의 감사를 가지고서...
-끌로드 드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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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wog's Cakewalk" from "The Children's Corner"- Claude Debussy
Guitar - Julian Bream & John Willia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