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센(Henrik Ibsen)"의 환상시극 "페르귄트"에 등장하는...
주인공 "페르귄트(Peer Gynt)"는...
방탕하고 게으른 공상가이며.
여성편력이 강한 캐릭터 임을 증명하듯,
그의 주위에는 다양한스타일의여.자. 들이 있었다.
지고지순한 옛애인 솔베이지.
늘 외로운 어머니 오제.
아라비아 추장의 딸.
약탈 당한 신부.
마왕의 딸.
이 중, 페르귄트 뿐 아니라 이브남도매료될 만한 여자라면, (+_+)
매혹적인 아라비아 추장의 딸...
"아니트라(Anitra)"가 있다.
추장의 천막 뒤에서 그려지는실루엣...
피라밋 처럼 우뚝 솟은 가슴.
기타몸통 처럼 부드럽게 패인 허리.
허리를따라 봉긋하게 오른 엉덩이.
가늘고 길게뻗은 팔과 다리.
관.능.적. 이고 요.염.한. 자태로 춤을 추며...
서서히 페르귄트의 앞으로 다가와 유혹하는 그녀.
비단실 같이 흘러 내리는머리칼.
차양에 가려진 고혹한 눈빛.
비칠듯 말듯 하늘거리는 무복.
"북극의 쇼팽"이라 불리는 "그리그(Eduard Hagerup Grieg)"는...
"아니트라"를동양풍의 요염하고 매력적인춤곡으로 표현했다.
한때 핸펀 벨소리 단골 메뉴로 그리 낯설지 않은멜로디라...
앞의 두 포스트에 이어 세번 연속 기.타.편.곡. 연주로~ ^^*
(근데... 이건 원곡이 더 생생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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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tra's Dance" from "Peer Gynt Suite No.1" Op.46- Eduard Hagerup Grieg
Guitar - Progetto Avanti
음악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