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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곡 전집... ^^ "세계의 명곡", 삼성이데아, 1989 후배누님이이사하면서 처분한다길래. 냉큼 가서 집어 들고 오셨슴둥!~ ㅋㅋ 박스 귀퉁이만 조금 닳았을 뿐. 내용물은 거의 새거나 다름 없으심. (구입하시고 거의 안들여다 보신 듯...) (-..-) 원체 오래 방치된 물건이라. 구석구석묵은때 닦는데 1시간정도 걸렸다. =ㅁ= 이 전집의 구성은... 시대별, 주의별로 분류된 12개의 세트박스에. 세트 마다 LP 4장 씩음반박스에 담겨 있고. 양장제본 된 해설집이 같이 들어 있었다. LP 48장과 해설집 12권. 아쉬운건... 10세기에 걸친 음악을 다루는 전집물에. 음반의 수량이 너무 적다는 거. (-ㅅ-) 한정된 음반에 모든 음악을 담으려다 보니. 여기 저기서 짜깁기한 음원들이라. 음반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지만. 나.. 2010. 12. 30.
2010년 하반기 지름 결산... 못 다한 이야기... 이번에 구입한 킷들 중에... 정말 어이없는두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레벨의 SBD "톤틀레스"와 Bf110 이다. (-ㅅ-) SBD 씨리즈와 Bf110C형을. 1/72 스케일로 도저히 구할 수 없어. 최선의 대안으로 구입한 것들인데. 어떤 분 말씀대로 박스를 연 순간 속았다는 느낌!~ (ㅜㅡ) Bf110은 한심한 휠의 주물상태도 그렇고... (뒷바퀴의 휠도 장난 아니심... -_-) 이 정도 크기의 기체라면. 스피너와 프로펠러는 분할해 줘야 하는거 아닌지. 저 상태에서칠 하려면 성격 여러번 버릴 듯... 중요한건 전체적으로 수준미달이라는~ (-ㅅ-) 다만 세밀한 데이터 마킹이 포함된. 깔끔하게 인쇄된 데칼의 품질만은훌륭한데. 이 극대비 되는 품질의 차이는 또 무엇인지. 아... 그리고... "톤틀레스.. 2010. 12. 22.
2010년 하반기 지름 결산 2 지름결산 2편의 킷들은... 갑작스런 충동구매가 아닌. 예전부터 구입하려고 했던 것들로. 제트기 비스무리하게 생긴 이 기체들은... 2차대전 말 독일공군 "루프트바페(Luftwaffe)"가. 다양하게 계획했던 실험기체들 중 일부이다. 이 중에는... 소수양산되어 실전에 투입되거나. 시제기 단계에서 종전을 맞은 경우. 아예 설계도면만 있는 경우도 있다. 이 프로젝트엔 실현 가능성은 있지만. 희한하고 기이한 기체들이 상당수 있었는데. (그 중엔U.F.O. 같은 황당한 물건들도 있다... -.-) 프라모델화 된 1/72 스케일중. 구할수 있는 킷들을모아 보았다는. ^_^ 모두레벨과 드래곤 제품들인데... 특히 드래곤 제품들은정교하고 깔끔해서. 박스를 열어 보면 늘 기분이 좋다는. (^^)b 메셔슈밋사의 Me1.. 2010. 12. 22.
2010년 하반기 지름 결산 1 한번에 지른건 아니고. 최근 몇달간구입했던 것들로. 막상 정리하고 보니양이 꽤 되는데. 만드는 것보다 모으는데 완전재미들린 듯. ㅋㅋ 간만에 고전프라 쇼핑몰에 갔다가 대롱대롱 낚였던. 아카데미와 아이디어과학의 오래된 킷들이. 지름발동의 신호탄이 되었다. (~.~) 이브남 어렸을 적. 동네 문방구에서 볼 수 있었던 킷들. 당시에는 아이디어회관으로 기억하는데... 80년대 후반 아이디어과학으로 상호 변경하면서. 그야말로 수많은 에어로 킷들을 찍어낸 듯 하다. 구입한 것 중에... "스핏파이어"의 항모버전인 "씨파이어"는. 왠만해선 찾아 볼 수 없는 희귀 아이템인데다. "카누크"라는 캐나다공군기는 듣도보도 못했다는... (=ㅁ=) 무엇보다 최대의 수확물은 "허리케인"~ (^_^) 울나라 대표레이블 아카데미의 .. 2010. 12. 20.
[후기]11월 27일... 고음악기타앙상블 연주회 저번주 토요일 저녁에... 고음악기타앙상블의 네번째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곡의 처음과 끝만 잘 맞아도 절반은 성공한거라는데... 이번 연주회는 곡 마다 시작부터삐끗거리더니. 결국엔 중간에 끊고 다시 시작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ㅜㅜ 늘 연습할 때도 리허설 때도. 전혀 그런일이 없어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역시 생각대로만 되는게 아니더라는... 이번 연주회는 최악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a 머...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 overdrive님을 비롯하여. 미흡한 연주 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몇 곡 올려 봅니다. 성악곡은... 사이먼홀에서 해주신 녹음 출력이 너무 높아. 버징이 조금 심하게 들립니다. (+ㅁ+) . . "The King's Delight".. 2010. 12. 6.
고음악기타앙상블-네번째 연주회 이번 달 27일 저녁에... 고음악기타앙상블의 네번째 연주회가 있습니다. 연주곡은 늘 그렇듯~ 르네상스 영국의 춤곡과 류트곡. 바흐의 협주곡 한 곡입니다. 그리고 3회 연주회때 류트송의 후속으로. 비올송과 발라드 한 곡씩 연주합니다. ^^ 이번에는 입장료 5000원을 받는데. 연주 끝나고 조촐한 뒤풀이를 하려고 합니다. ^^a 참석하셔서 좋은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 . 2010년 11월 27일(토) 저녁 7시 싸이먼 아트홀(대륭테크노타운 12차 3층 320호) 프로그램 The King's Delight - Anonymous (The 2nd Supplement to the Dancing Master, 3rd edition, 1665, J.playford) The Night Watch - Anthony .. 2010. 11. 10.
기타 반주의 바흐 플루트 소나타...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는... 일반적으로 쳄발로와 첼로가 반주를 하지만. 이 음반에서는기타가 그 역할을 맡고 있다. ^_^ 기타를 좋아하는 본인의 입장에서는. 들어야 할,듣고싶은 연주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건... 작년 내한 연주 때... 기타듀오의 한 획을 긋고 간. "브라질기타듀오"가 참여했다는 것이다. 브라질기타듀오의 두 연주자... 루이스(João Luiz)와로라(Douglas Lora)가. 전곡의 건반반주와 바소콘티누오를 편곡했는데. 편곡도 훌륭하지만 연주가그야말로 압권이다. (-..-)b 처음에는 당연히... 각각베이스와 콘티누오를. 건반의 왼손과 오른손을 분담하리라 생각했는데. 음반을 받아 보니. 각자 2,3곡씩맨투맨으로달려들고 있었다. "잘난 척들 하시기는..." ㅋㅋ 오블리가토.. 2010. 11. 2.
최근에 지른 음반... 하나 더~ 모짜르트, 마적(Die Zauberflöte) 이 음반은... 야콥스의 모짜르트 오페라 씨리즈 중. "3대 오페라"라는 걸 마무리 짓는 음반이다. (모아자씨도 3대...라는 타이틀이 있었다는...^^a) 그리고... 이젠 야콥스 하면어김없이 등장하는. 임선혜가 "파파게나(Papagena)"역을 맡았다. 임선혜는... 문뎅이(Harmonia Mundi) 레이블에서 발매한. 헨델의 오페라 "시로에"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홍보문구에 "임순애"라고 할 정도로. 지명도가 없었던 신예 소프라노였는데. 그녀를 등용시킨 여러 지휘자들 중에서도. 야콥스와 여러 오페라에서 호흡을 맞추며. 지금은국내외에서 유명인이 되있는... ^.^ 한때 싸이에서 글도 주고받고 사진도 퍼오는. 절친(^^;)이었는데 기억이나 하시려는.. 2010. 10. 7.
최근에 지른 음반... "바흐 오르간 작품집(Harmonia Mundi)" "로그(Lonel Rogg)" 연주(1970). 오르간은 스위스 아를레스하임(Arlesheim)에 있는. "실베르만(Silbermann)"으로 1761년에 제작되었다. 오르간협주곡 외에 몇곡이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른 연주자들의 전집물이꽤 고가임을 감안하면. 가격 대비 성능의 적절한 대안이아닐까 싶다. 그리고 로그의 연주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 오래된 연주임에도낡지 않은. 견고한 연주와 해석을 들려주는. 그런기대심리가 작용하기도 했다. 디아파송 "5"점 짜리 음반이건만. 포장비닐이 여기저기 헤어져 있고. 묵은때들이남아 있는걸 보아하니. 진열대와 창고를 왔다갔다. 어지간히도 안팔렸던 모양이다. -ㅅ- 적립금 죄다모아 할인쿠폰 까지 써가며. ..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