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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소베 요즘 디자인과동기녀석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기타레슨을 하고 있는데. 사무실에 조그만 스크린을 설치해 놓구. 틈나는 대로영화를본다고 한다. 사장이니까 가능한게지... 부러운 녀석~ (-..-) 얼마전 연습이 일찍 끝난 관계로. 같이 사무실에서영화를 보게 되었다. "카페 이소베" 늘 티격태격 아옹다옹 살아가는 주인공 부녀. 유지로와 사키코. (=ㅂ=) 누가봐도 한심스러운 아빠가못마땅했고. 자신을 무시하고 말 안듣는딸이 서운했지만. 누구 보다도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절친. 자신의 이름을 딴 카페의 변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섹시컨셉의유니폼. (평소에 로리타풍의 만화를 즐겨본 듯... -ㅅ-) 알바로 도와주고있는 딸 사키코와. 입어라못입는다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태연스레 갈아입고 등장하는 여종업원, 모토.. 2010. 2. 5.
Start!~ 2010... 유니버설의 아티스트들이 담겨있는. 2010년 유니버설 캘린더. ^^* 첫장을넘겨보니... 베네수엘라의 떠오르는 신예. "두다멜(Gustavo Dudamel)"군이 1월의 모델. 2006년,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으로 데뷔. 일약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호평을 받았던지휘자. 이전의대가들도 비평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말러의 교향곡을 벌써 두 곡이나 레코딩을 해주신. 그의 나이 이제 29!~ (-..-)b 그나저나본인도 이젠... 무언가를 슬슬 이루어야 할때가 된거 같은데... (-..-)a . . "Libertango"- Astor Piazzolla London Concertante 2010. 1. 28.
Nuts!!~ 1944년 겨울... 히틀러는 3년 동안 전투에 지치고 만신창이가 된. 제3제국의 군대를 죄다 모아 50만의 병력을 만들었다. 그리고 날린 한마디... "올인!~" (-ㅅ-) "벌지전투" 혹은 "아르덴공세"로 알려진. 히틀러와 제국의 운명을 건이 한판 승부는. 회복불능 상태의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마지막 발악이었던지라. 연합군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벨기에 바스통의 101공수사단이었다. 좁혀오는 포위망과 물자부족으로. 그야말로 산소호흡기 떼내고 숨 쉬어야할 판에. (+..+) 독일군의 명예로운 항복권유를 받게된다. 이에 101공수사단장, 맥클리프 준장은 이런 답을 보냈다. "Nuts!!~" (-_-) . . 얼마전... 검찰총장이라는 양반이 이런 말을했다. "국가적 위기.. 2010. 1. 26.
KI43... 하야부사(Hayabusa) 작업-2 (찍을 때 마다 최악의품질을자랑하는 찍사 이브남... -..-a) 에나멜칼라는... 원래 도료자체가 그런건지. 땀이나 물기에 피막이 쉽게 벗겨져서. (여태껏 그런것도 모르고 있다 최근에 알았다는... ㅋ) 하루 정도 완전히말린 후 도색을 진행했더니. 무려 2주에 가까운 시일이 소요되었다. (기다리다 지쳐며칠 냅두기도...^^;) 뒷마무리가 조금 어설펐지만어쨌거나 완성!~ ^_^ 도색과 데칼은... (이 키트의 데칼은 소프터에 정말 잘 반응했다~ ^^b) 1943년 뉴우기니아, 제59전대 히로하타(Hirohata)조장 탑승기. 조장이라는 계급이... 초딩시절 분단장 같은 느낌이 솔솔 난다. ~.~ 2차대전 당시 일본군 계급 중 하사관을 의미하는. "군조(軍曹)"의 최상위 계급이 "조장(曹長)"이었는데. 현.. 2010. 1. 20.
KI43... 하야부사(Hayabusa) 작업-1 2차대전중후반, 각국의 전투기들은... 프로펠러 비행기라 하기엔 너무 강한 느낌이다. 무늬만 프로펠러인 제트기 같다고나 할까. ~.~ 그래서인지 초기형이나 구형 기체의 느낌이 좋다. 그런 면에서... 일본 전투기들은 프로펠러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당시일본의공업력과기술력에. 사실상 쓸만한 기체는 거의 없었지만. 성능을 떠나서 일본 전투기들은. 가장 프로펠러적이 아닐까 싶다. 가벼운 기체. 빠른 가속력. 타이트한 선회력. 한번 몰아보고 싶을 만큼매력적이다. (-..-)b 대전내내 육해군의 보이지 않는 경쟁으로. 우후죽순 만들어진여러가지 기종 중. 일본해군에 "제로(Zero)"가 있었다면. 일본육군엔 "하야부사(Hayabusa)"가 있었다. 이브남이 가장 좋아하는 프롭전투기이며. 4번째로 작업하게 될 비행기.. 2010. 1. 9.
BF109 E4... 메셔슈밋 BF109 "메셔슈밋(Messerschmitt)" 아카데미 1/72 스케일 (E3/4형 선택) 이 기체는 워낙 유명한거라. 딱히설명이 필요 없을거 같고. (-..-) 제작가 "메셔슈밋"의이름을 살펴보면... "Mess"는 "칼"을, Schmitt는 "대장장이"를 의미하는데. 칼 잘 만드는집안의 내력 때문에. 비행기도 잘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ㅂ=) . . 이번에 조립한 모델은... 2차대전 초기, 영국 본토 항공전에. "스핏화이어(Spitfire)"와 맞선 E4형으로. 1940년 JG26, "게르하르트 쉐펠" 소령의 탑승기이다. 조종석 옆의 붉은색 그림이 인상적인데... JG26 9중대의 마크로. "헬 훈트"라 불리는 개의 마크라 한다. JG26의 초기 사령관은 "갈란트"였고. 쉐펠 소령이 그 뒤를.. 2010. 1. 3.
Adieu... 2009... 간만에 알파 레이블 음반을 하나 구입했더니. 설립 10주년 기념음반이 덤으로 딸려 있었다. (은근히 횡재한 기분~ ^_^) 근데 음반 표지가재미있다. (^.^) 음반사사장의 따님인지. 음반 연주자의 가족인지. 음반잡지사에서 내린 평점라벨을 열심히 붙이고 있다. "레페르투와르"지 10점 만점 음반 같은데. 그 의미는 알고 있는지. 혹시 "인형 눈알 밖기" 같은. 생계형"알바"일 수도 있겠다는. ㅋㅋ 어쨌거나 참 귀여우심!~ (*^^*) . . 얼마전 이웃블로거 목록을 살펴보니... 블로그 처음 시작 했을때. 그러니까한미르 시절. (그땐 핑클이 CF도 찍었었는데...^^*) 한참 블로그에 재미들일 때 이웃했던 분들은. 이젠 한 두분 빼놓고는거의 없는데. 다들어케 지내는지 궁금해진다. 머 이래저래... 올해의.. 2009. 12. 29.
홉킨슨 스미스 내한공연... 제3회 바흐페스티벌을 맞이하야... 고대하던 스미스(Hopkinson Smith)옹께서 방문하셨다. ^_^ 2회때, 노스(Nigel North)와 린드베리(Jakob Lindberg)이후. 3번째 만나 보는 류트니스트. 게다가브남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 ~.~ 2회에 비해조금은 초라한 페스티벌이었지만... (2007년 2회땐 정말 대단했었다는...) 생각 할수록 이 바흐페스티벌은 맘에 든다. 음반으로만 접했던 연주자들을이래 불러 주시니. (^^)b 2009년 10월 28일 저녁 금호아트홀 그리고 이날은뜻밖의 횡재가 있었다. (스미스가 연주한 산즈의 바로크기타 음반... ^^) 오래전에 절판되어 구할 수 없었던 음반을. 스미스옹께서 친히 들고 오셨다. 연주장에 들어서자 마자 바로눈에 띄더라는... +.. 2009. 12. 25.
FW190 포케불프... 요즘 뺑끼칠에 바짝 재미들어 있는 틈을 타. "워호크"에 이어 두번째로 선택한모델은. 어렸을적 "아이디어회관"에서 발매된. "도살새"라는 강력한 문구에 끌려 조립을 했던. 프롭의 명기, 포케불프!~ (요런걸 아직까지 갖고 있는 이브남은 대체 뭐? ㅋ~) 2차대전 당시, 무장이 비교적 튼실했다는. "썬더볼트(P47)" 나 "머스탱(P51)" 같은 경우에도. 50구경(12.7mm) 기관총 6정 정도인데. 이넘은 20mm기관포 4문에 동급 기관총이 2개 더 있다는것. 날아 다니는 백정, "도살새"란 표현이 지대로라는... =ㅂ= 그 이름값은 D형이 다 했지만... 난데없는 수냉식 엔진을 단 D형보다는. 통통한 공냉식 엔진의 A형의 실루엣이더 매력적인지라. (물론 브남이의 지독한 사견... =ㅅ=) 그리하여!~.. 2009.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