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02 신나는 리듬의 카나리오스!~ (산즈의 "스페인 기타교본"에 나오는 "카나리오스"의 타블라튜어) "카나리오스(Canarios)"는... 스페인의 "카나리아" 섬에서발생한 춤곡으로, 17세기 스페인에서유행했던춤.곡.형식중하나이다. 1674년, "산즈(Gaspar Sanz)"가 출판한 "스페인 기타교본"에는... 폴리아, 에스파놀레타, 루헤로 등 많은 춤곡들이 실려 있는데, 그 중 한 곡이 바로 "카나리오스"이다. (이쯤에서 까나리 액젖 운운하는 분이 있을듯~희망님이라고는 말못함!~ ㅋ) (바로크기타를 연주한 "라토레"와리듬악기를 반주한 "에스테반") "카나리오스"를 주제로한 여러작가의 곡이 있지만... "산즈"의 곡이 가장 신나고 즐거운거 같다. 특히 잡다구리한 리듬악기의 반주가아주 제대로라는~ 지중해 섬의 한가로운 여름 풍경과. 원주.. 2008. 4. 13. 역시 헨델언니이심!~ 생전 듣지도 않을거 같던... 칸타타 음반 두장을 연속 개봉 중! 후훗~ ^^* 여튼 일케 즐겁고 유쾌해 주시니. 멋있지만 심오하신 바흐형님과는 다른 맛이. ^_^ 오늘처럼 부서지는 햇살의 아침엔... 리코더가 제격이라는~ (~.~)b . . "Giacche il sonno a lei dipinge" from "Pensieri Notturni di Filli" HWV134- Georg Freidrich Handel La Risonanza- dir. Fabio Bonizzoni 2008. 4. 6. 태양왕의 오케스트라... (La famille de Louis XIV, 1670, Jean Nocret) 정독해서 읽어보려 했는데... 대체눈에 들어오지 않는 이 눔의 영어란... -ㅅ- 띄엄띄엄 들어오는 내용은... 루이14세 때의 음악가 "륄리(Jean-Baptiste Lully)"의 음악들을. 당시 베르사이유 궁정에서 연주되던 그대로 재현했다는거. 이렁거 너무 좋으심!~ ^_^ ("르 꽁세르 드 나시옹"과 지휘자 사발, 이런 분위기도 좋고!~) 이 곡은 루이14세에게 기타를 가르쳤던... "비제(Robert de Visee)"의 류트 곡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오케스트라 버전도 있었다는... 역시 화려하고 귀족스러운. 프.랑.스.풍. ^.^ . . "Chaconne des Scaramouches, Trivelins et.. 2008. 3. 30.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브남 앙상블의 첫 음반, "Greensleeves") 영국민요연속 쓰리컷!~ ^^ "Now, o now, I needs must part" 이 곡은 16세기 영국의 류트주자, "다울랜드(John Dowland)"에 의해. 류트곡 "개구리 갈리아드(The Frogg Galliard)"로 편곡되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무한반복의 미학. +ㅂ+ 중간중간 "오데뜨(Paul O'Dette)"의 "시턴(Cittern)" 연주가 감상적이다. ~.~ . . (지난 토요일 저녁,브남이 앙상블의 첫 연주회... -ㅅ-) (앙상블 멤버와 동아리 선후배들...백년에 한 번 나올만한조합!~ ^^*) 어제 연주회를 마쳤다. 예정에 없던 연주회라연습기간이 짧아 조금 걱정했는데... 다들 즐거워 하는 모습에. 몇몇 분은 감동까지 .. 2008. 3. 17. 첫 연주회... 시작한지 4년만에... 드뎌 연주회란걸 하게되는군요... ~.~ 싸구려 마이크로 녹음해서. 주위의 지인들에게 들려 주려고 시작했던게. 점점 간이 배밖으로 나오려하고 있다는~ -ㅅ- (잉크도 마르지 않은 따끈따끈한 음반 표지~ ^.^) 지금껏 녹음했던 곡들을 모아. 일케 음반 비스꾸리한것 까지 만들고. 이브남, 이제 슬슬 미쳐가구 있군요~ +ㅂ+ 어쨌건!~ 연주회날에 맞추어 음반이 나오니... 하나씩 챙겨가시는 쎈스를~ ⊙..⊙ Ancient Music Guitar Ensemble - 고음악 기타 앙상블 16~18 Century Secular Music - Dance, Pavan, Galliard, Fantasia, Aria, Folk Song 2008년 3월 15일 오후 7시 30분 홍대입구 "다원예술매.. 2008. 3. 11. Barbara Allen (Queen Elizabeth Dancing with Robert Dudley, Earl of Leicester) 계속되는 영국 민요. "Barbara Allen" ^^* 이 곡 역시 같은 멜로디를 무한반복 해주시는 센스!~ (-..-)b 그런데도 질리지 않는다는거... +ㅂ+ (하긴 16번을 반복하는 동안같은 부분은 한곳도 없다.) 이곡의 원제는 "Barbara Allen's cruelty" "바바라 앨런"의 잔혹극(--;) 정도의 해석... 내용은 이렇다. 앨런을 좋아하는 한 남자가 죽음을 앞두고 있다. 죽기전에 자기를 따라 죽어달라 애원을 했으나 그녀는 사랑하지만 그럴 수 없다고 한다. 동네사람들과 부모는 인정머리 없다고 타박을 하고. 결국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가 죽은 다음날... 같은 묘지에 묻히.. 2008. 3. 6. 자꾸 빠져드는 묘한... :ㅁ: (A young manleaning against a tree among roses, Nicholas Hilliard) 르네상스시대의 곡이라 하기엔 너무나 현대적인. 분명 고악기를 사용하는 고음악앙상블인데. 떨칠 수 없는이 컨츄리한 포스는 대체. 게다가 베이스 가수의 기름지고 느끼한 목소리까지. +ㅂ+ 그런데... 이거... 들을수록 중독성이 생긴다는거~ =ㅁ= "Lord Darly"라는 이 영국민요는... 7분 동안 같은 멜로디를 15번 반복하는데, 지겹기 보다,조금씩 노래에 빠져드는묘한 기분~ *ㅅ* 그닥낯설지 않은 외국민요이기도 하고. 매번 반복할 때마다 조금씩 달리지는 에드립. 이런것 때문일까? 그리고후렴구를 들을때 마다 떠오르는 "서울구경"^_^ Wo worth wo worth wo worth .. 2008. 2. 16. 역시 겨울이 좋아~ ^_^ "비올(Viol)"을 활이 아닌 손가락으로 튕겨 주시니... 가야금소리 같기도 하고. 류트소리 같기도 한게. 나름 운치가 있군요. ~.~ 난로 위에 김이 모락거리는 주전자와. 내리쬐는햇빛 사이로 반질대는 먼지. 커피 한 잔에옛악기의 칼칼한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거실 안에서 추운 창밖풍경을 볼 수 있는. 그런 겨울이 있어 참 좋다는... 하핫!~ ^_^ . . 꼭 난로가 아니더라도... 따뜻하게뎁혀진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 누워. 머리만 빼꼼히 내밀고 듣는 음악도. 썩 즐길만하심!~ d-.-b . . "Bourree"from Cello Suite No.4BWV1010 - Johann Sebastian Bach Viola da gamba - Jordi Savall 2008. 2. 8. 현으로 듣는 인벤션이라... ~.~ (이런분위기...너무너무 맘에 드심~ ^^b) 바흐의 3성 인벤션"(Sinfonia)"을...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의 3악기로 연주한... 그러고 보니 자연스레 현악3중주가 되버렸다는~ "골드베르크변주곡"의 현악버전 이후, 간만에 느껴보는 단란하고 포근한 바흐의 건반곡. 굳이 쳄발로나 피아노가 아니라면... 이 세악기의 조합이썩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딱 떨어지는 3성!~ ^_^ 이 음반에서또 하나흥미로운건... 레코딩에 쓰인 악기들의 나이가 장난 아니심!~ +ㅅ+ 바이올린 1727년산. 비올라 1780년산. 첼로 1711년산. (다들 200살이 넘으셨군요... 후후훗!~) "야니네 얀센~" 그대같이 젊고 이쁜처자가 이렇게 착한생각을 하다니... ~.~ "딱 내스타일이야~~~" =ㅅ= .. 2008. 2. 2.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