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02 내가 대지에 누웠을때... (Dido receiving Aeneas, F. Solimena, The national Gallery, London) 구입한 음반이 꽤나 맘에 들었을땐, 물론 기분이 좋지만... 절.판. 된 음반을 구했을땐, 그 기쁨이 배가 되는거 같다. 2003년, "버진클래식(Virgin Classics)"에서 출반된... "퍼셀(Henry Purcell)"의 오페라 "디도와 아이네아스"가 바로 그런 경우~ 온라인 매장에 하나 남은걸수소문 끝에 운좋게 구하게 되었다. (역시 집념의 브남이!~ ^^v) 게다가 연주마저 본인의 맘에 쏘옥!~ 드니,즐거움이 따블제곱! (^_^)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왜! 조기종영 했는지 알 수가 없다는... (-..-) (개인적인 느낌을 떠나, 사실 연주가 정말 훌륭하다.) (이 음반의.. 2006. 12. 3.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공급의 수요초과" 이젠 씨디를 듣는 것보다 사들이는 것이 많아졌다. 아직 개봉도 못한 씨디들이 한참이나 싸여 있으니... (-..-) 게다가 그 많은 음반들이 여기저기 뒤섞여 있어, 듣고자 하는 곡이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찾을 수도 없고... ("11월의 어느날"을 찾다가 방금 포기... 쿨럭~ ㅡ..ㅡ) . . "르네상스의 모짜르트"라 불리는... "데프레(Josquin Desprez)"의 "아베마리아(Ave Maria)"는, "헤레베헤"의 지휘를 시작, "힐리어드 앙상블"에 이어... 지금 노래하는 "아 세이 보치"가 세번째로 들어보는 연주이다. 헤레베헤와 힐리어드...를 섞어 놓은 느낌이"아베마리아" 연주의 최.고.봉. 인듯~ (뒤죽박죽 창고에서 못찾은 곡 대신 이 곡으로 대충... ㅋ) 얼마전에.. 2006. 11. 26. 데이빗 러셀 내한연주 "데이빗 러셀(David Russell)"... 얼마전"안젤라 휴이트" 연주회의 팜플렛과 비슷하다 싶더니, 아니나 디를까, 같은 기획사가 주최한 연주회~ ㅎㅎ (이틀 걸러 연주회를 다닌셈!~ ^^v) 2년을 벼르다 보는 연주회인지라 더욱 감동적이었다는... ~.~ "그라나도스(Enrique Granados)"의 "시적 왈츠(Valses Poeticos)"와 "다울랜드(John Dowland)"의 류트곡들은... 결국 그를 평생 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 앨범에 싸인을 해주던 러셀의 쑥스러운 한마디... "이거... 넘 오래된거삼!~" (-..-) 50이 훌쩍 넘은 나이에,36세때 자신의 모습을 보았으니... ㅋㅋ (맨 왼쪽에서 살짝 미소짓는 러셀의 부인이 넘 이쁘심!~ ^^*) 역시 대가들은 음반보다 .. 2006. 10. 31. 안젤라 휴이트 내한공연 "바흐 음악의 여사제"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바흐 피아니스트" "안젤라 휴이트(Angela Hewitt)" 수식어에 걸맞는 훌륭한 연주였다. 그리고 생전 처음 초.대.권. 이란걸 들고 간 연주회... ^^ 마치 "발레"를 하듯... 사뿐거리는손짓에서 나오는 섬세하고 고운 소리...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3번"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3번째로 기억에 남을 연주회였다. ~.~ 씨디를 구입 못한 관계로 음악은 생략... (-..-) 2006. 10. 21. My beloved Euridice (Orphee guidant Eurydice hors des enfers, Jean-Baptiste Corot) 비록 그림이긴 하지만... 이 장면후에, "오르페오(Orfeo)"의 애절한아리아가 흐른다. "Che faro senza Euridice..." 사랑의 신 "아모레" 그리 일렀건만... "어떤 일이 있어도 에우리디체를 돌아보지 말것!"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 옆에서 보채는 에우리디체의 결정타... "내가 보기 싫은거유?" (-.-) 죽음을 마다하고 아내를 찾으러 저승길에 오른... 남편의 마음이 노래에 구구절절 담겨 있다. (~.~) What shall I do without Eurydice? Where shall I wander now deprived of her Eurydice! . . 모짜.. 2006. 9. 24. Love is strange... (Portrait of melancholy man, Isacc Oliver, c.1590-5, England) "알파(Alpha)"라는 레이블은... 고풍스런 화폭을 담은 커버 디자인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타이틀. 그리고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깔끔한 연주와 레코딩. 역시나 Gooood!!~ (--b) "Love is strange..." 사랑에 대한 수많은 해석 중, 가장 맘에드는 문구이다. 어쩌면낯선 이.방.인. 같은게... 사랑을 하고 받는 사람들일지도 모르겠다. 타이틀에필이 팍팍! 꽂혀 구입한 음반~ (^^;) 제목스럽게 왠지 낮설고 어색한 류트 울림이란... (-.-) . . "Love is strange"- Anonyme Lute - Vincent Dumestre 2006. 9. 10. My mind to me a kingdom is... (Portrait of a lady holding a dog and a tulip, c.1620, English School) "비올(Viol)"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인간의 목소리는 너무나 아름답다.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가깝다는 비올... ~.~ My mind to me a kingdom is... Such perfect joy therein I find That it excels all other bliss Which God or Nature hath assign'd; Though much I want that most men have, Yet still my mind forbids to crave 500년을 훌쩍 뛰어넘어,오래전에 만들어진 곡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현대적인 감각이군데군데 스며.. 2006. 9. 3. 아름다운 셀리아 이 곡은... 웨스트민스트 사원의 오르간 주자이며. 100여곡의 성가를 남겼던 17세기 영국의 작곡가. "블로우(Dr. John Blow)"의 가곡으로... 1770년에 출판된 세속가곡 모음집, "영국의 암피온(Amphion Anglicus)"에 수록된 곡이다. 원제목은 "더 이상 말하지 마세요(Tell me no more)"인데, 뒤에 이어지는 "Fair Celia"란 가사가 맘에 들어 제목으로 붙여 보았다. Tell me no more, no more you love, in vain fair Celia. 다른 한곡은 블로우의 제자이며, 영국이 낳은 최대의 작곡가로불려지는 "퍼셀(Henry Purcell)"의 곡... "당신의 그리움에서 벗어나려 해도"I Attempt form love's sickne.. 2006. 8. 27. 된장 뚝배기 같은 걸쭉한~ 요즘 새로 구입한폰의 기능에 재미가 쏠쏠한데... 폰카로 브남이 일하는 자리 몇컷!~ ^^v (해상도가 일반 디카와 맞먹는 느낌... ^^b) 자리 왼쪽에 있는 G4... ^^ 재즈밴드 "애시드 레인"의 앨범 "Focus & Wide" 음반 디자인중... 오른쪽에는 PC... 작업을 대부분 맥에서 하기 땜에 늘 쓸쓸하다. (-.-) 바탕화면은 일본의 함상전투기 "B7A2" 아이치~ "보통 와인과 고급 와인의 차이라 해도 좋습니다. 아는 사람에게는 아주 귀중한 차이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다른 느낌이 든다는 정도겠지요" CD는 철을 제련하듯 정제된 깨끗한음질을 들려 주는데... 최근,SACD라는 수퍼오디오 CD는 가청주파수이상을 잡아내며,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을 제공하며가격 또한 일반 CD의 2배이다. 앞.. 2006. 8. 15.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