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의 수요초과"
이젠 씨디를 듣는 것보다 사들이는 것이 많아졌다.
아직 개봉도 못한 씨디들이 한참이나 싸여 있으니... (-..-)
게다가 그 많은 음반들이 여기저기 뒤섞여 있어,
듣고자 하는 곡이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찾을 수도 없고...
("11월의 어느날"을 찾다가 방금 포기... 쿨럭~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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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의 모짜르트"라 불리는...
"데프레(Josquin Desprez)"의 "아베마리아(Ave Maria)"는,
"헤레베헤"의 지휘를 시작, "힐리어드 앙상블"에 이어...
지금 노래하는 "아 세이 보치"가 세번째로 들어보는 연주이다.
헤레베헤와 힐리어드...를 섞어 놓은 느낌이"아베마리아" 연주의 최.고.봉. 인듯~
(뒤죽박죽 창고에서 못찾은 곡 대신 이 곡으로 대충... ㅋ)
얼마전에 "루비왕자"님께서쪽지를 보내셨다.
잘 지내느냐고... ^^
멀리있으면서,비록 온라인이지만 이렇게 안부까지 물어 보는데,
몇자 두드리기 귀찮아 답장도 안보낸 귀차니즘의 결정체라니...
그러구 보면 브남이도 상당히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진거 같다.
"루비왕자님, 잘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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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 Maria"-Josquin Desprez
A Sei Voci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