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러셀(David Russell)"...
얼마전"안젤라 휴이트" 연주회의 팜플렛과 비슷하다 싶더니,
아니나 디를까, 같은 기획사가 주최한 연주회~ ㅎㅎ
(이틀 걸러 연주회를 다닌셈!~ ^^v)
2년을 벼르다 보는 연주회인지라 더욱 감동적이었다는...
~.~
"그라나도스(Enrique Granados)"의 "시적 왈츠(Valses Poeticos)"와
"다울랜드(John Dowland)"의 류트곡들은...
결국 그를 평생 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 앨범에 싸인을 해주던 러셀의 쑥스러운 한마디...
"이거... 넘 오래된거삼!~" (-..-)
50이 훌쩍 넘은 나이에,36세때 자신의 모습을 보았으니... ㅋㅋ
(맨 왼쪽에서 살짝 미소짓는 러셀의 부인이 넘 이쁘심!~ ^^*)
역시 대가들은 음반보다 실.연. 이 훨씬 감.동.적. 이다.
(지금 흐르는 메르츠의 "헝가리 판타지"는 후반부에서 거의 날아다녔다~)
늘 그렇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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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isie Hongroise"-Johann Kaspar Mertz
Guitar - David Russ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