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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하진~ ^^* 이번 가을연주회 때참가하는 새 멤버. 17세"장하은" 양! ^^* 기타실력이 출중하여 내심 맘에 두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맘으로 아버지께 부탁을 드렸는데. (-..-)a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고 본인이 아주 적극적이라. 일사천리로 계약서에 도장을 꾹! 찍고... ㅋㅋ 다음 달에 시작할연습 준비 중이라는. 그 덕에 단원들의 평균연령이 확 줄었다는. (^..^) 사실 아버지가 오래된 지인이라 가능했던... 이브남 대학시절 제물포에서. 기타학원을 운영하신 선생님이었다. 게다가 동아리 선배들과 형 동생 하는 사이라. 신입생때 부터 자연스레 친분이 쌓이게 되었고. 본인의 동기가 사모님, 아니 형수님이신... ⊙..⊙ 갓 난 아기 때 본 게 다였는데. 이래 커서 같이 기타합주를 하게될 줄이야. 왠지 모를 감개무량함.. 2012. 6. 10.
괜찮은 놈 하나 건졌심!~ ^_^ 정말로 오랜만에~ LG가 넥센한테 위닝시리즈를 가져갖다. 그야말로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그리고 LG는 이천웅 이라는. 썩 괜찮은 재원을 건져 올리기도 했다. 사실 이번 주 중 3연전의 첫날... 후배와 함께 목동구장을 찾아갔고. 2군에서 갓 올라온그를 처음 보았다. (~.~) 선발 명단에 올려진낯선 이름. 기록이라곤 0.000 밖에 없는 그 친구가. 팀 7안타의 빈타 속에 2안타를 때려내며. 본인에게 심상치 않은 인물임을 보여 주었다. 조금 빛바래긴 했지만. 오늘도꽤 인상적인 활약을 하면서. 아마도 감독의 눈도장을 꾸욱!찍었을 듯하다. ^.* 그나저나... 그날 양 팀 각각 7안타라는 맹타(-_-) 속에. 이병규의 홈런이 없었더라면 울고 가뻔 했던. ㅜㅡ 경기에 집중하느라사진이 없어. 작년 .. 2012. 6. 7.
[후기]5월 19일 소연주회... 카페 올리버 3막 19장 지금껏다녀본연주장 중에. 가장 울림이 좋았던 곳. 카페 "올리버 3막 19장" 사방이 벽으로 된인테리어때문인 듯한데. 녹음에서도 자연스러운 잔향이 들릴 정도입니다. ^^ 그리고 이번엔... 녹음말고도 사진에 동영상 까지. 3박자가 모두 기록으로 남는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사진, 영상찍으시느라 고생하신. "페페"님께 무한감사 드리는 바입니다. (__) 먼 곳 까지 마다치 않고 찾아주신. 선후배, 지인들께 감사드리며. ^.* 깜짝 방문해 주신"조국건"님과. 여전히 찾아주신"초록구슬"님께는. 더욱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날 대접 제대로 못한 건 두고두고 갚아 드릴께요. (혹시 사진이 문제되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긴 하지만. 거듭할수록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 2012. 5. 24.
5월19일 토요일 오후 소연주회... 이번 소연주회는... 2월 연주회와 같은 주제인. "바흐 동시대의 작가들"로. 코렐리, 텔레만, 비발디, 헨델과. 르네상스영국민요 "그린슬리브즈"를. 연주할 계획입니다. 먼저번 오신 분들께는 리바이벌이지만. 연주는 그 때보다 훨씬 좋아졌으니. 나름들으실만한 연주회가 아닐까 합니다. ^^; 자세한건 팜플렛으로 올려 드리고. 연주장 약도는 아래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www.올리버3막19장.kr/introduction/introduction_map.asp 그럼 오셔서 좋은 시간 되시면 좋겠습니다. ^_^ . . Greensleeves to a Ground- Anonymous Recorder- Choi, Bo In Ancient Music Guitar Ensemble Reconstruction &.. 2012. 5. 10.
인디자인 마스터북+수리부엉이 "인디자인 마스터북", "수리부엉이" 디자인 프로그램 매뉴얼과 전쟁만화라는. 전혀 매치가 안 되는 두 종류의 책을 구입했다. (-..-) 최근 "인디자인"이 대세인 듯하여. 이에 본인도 동참해볼까 해서 구입했는데. 화석화 되가는 머리에 만만치 않음을체험하는 중. -ㅅ- 그리고 프롭기 매니아로서 아주 반가운. 전쟁만화 "Le Grand Due" ^_^ 10여년동안 한 프로그램만을 써 오다가. 새로운 걸로 바꾸려 하니 그게 쉽지 않다는. "인디자인"에 대응되는 "쿽" 기능을 실었다길래. 이 책을 선택했건만 불과 10여 페이지 분량이라. 그닥 기대했던 만큼의 도움은 없었고... 일단얼마나 빠르게적응하느냐가 관건일 듯. ~.~ 2차 대전, 독일과 소련공군의 전투를 그린. 전쟁만화, "수리부엉이(Le Grand .. 2012. 3. 15.
[후기]18일 오후 카페통인에서... (Queen Elizabeth Dancing with Robert Dudley, Earl of Leicester)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않으나... "연주회"란 말을 내뱉은 죄로다가. 이렇게 결과보고(?)를 합니다. (^^)a 5월에 있을 연주회 중간에 하는거라. 역시나 완성단계에 미치지 못한데다. 관객이 1m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 보니. 그런 긴장감으로,실수도 꽤 많았습니다만. 그나마 들을만한 몇 곡 올려봅니다. (-..-) 더불어 짧은 시간 합을 맞춰 주신. 플루트, 리코더 연주자 두 분께 무한 감사드리며. 그날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슈클 회원 두 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 . "The King's Delight" - Anonymous (The 2nd Supplement to.. 2012. 2. 20.
플루트, 리코더와 함께 하는... 다음주 18일, 작은 연주회를 하는데. 좋은 연주자 두 분을 만나는 바람에. 플루트, 리코더와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 급작스런 연주회라 연습이좀 부족하지만. 이 관악기들이기타와 궁합이 너무 잘 맞아. 성악 이후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이될 거 같습니다. 특히 리코더는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이라는~ ^_^ 두 분 연주자의 실력도 훌륭하고. 특히 코렐리 바이올린 소나타의. 플루트, 기타 듀엣은 정말 눈물 나도록. (유식군의 기타 콘티누오 반주가 주금이네요~ +..+) 아름답습니다. ㅜㅜ 저번 주 연습 때 녹음한 거 몇 곡 올려 봅니다. (^^)a . . "Preludio" from Sonata No.8 in e minor - Arcangelo Corelli (Sonata for Violin & Basso.. 2012. 2. 8.
새해 첫지름 신고, 하나!~ 새해에도 여지없이 질러 주시는. 그 첫 번째 영광을 차지한, 음반들. ㅋㅋ 저번 달 광화문 핫트랙스를 어슬렁거리다. 그야말로 득템 중의 득템을 하셨다는. ^_^ 오프매장 한군데에서 점포정리 하면서. 위탁판매로 거의 절반가에 내놓은 음반들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눈 먼 판들이 곳곳에 포진. 아마 본인처럼 "아싸!~" 외친 분들 꽤 있을 듯. 호홍~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머를 얻는다고. 정기적인 오프매장 순찰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고 있는 중... 우선 초대박 아이템으로. "피녹"이 연주한"헨델"의 쳄발로 조곡집. "Chaconne(Archiv/4106562)" 재발매까지 폐반 된 상황에서. 먹고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었던 음반. 나름 예리한 더듬이로 음반 스캔 중. 맨 처음 걸려든 것으로 보자마자 .. 2012. 2. 3.
푸른빛의 청자 처럼 그윽한... 레온하르트 하얗게 세어버린 머리. 가늘고 작지만 강단한체구. 안경 너머의고집스러워 보이는 두눈. 오랜세월을 견뎌온 푸른빛의 청자 처럼. 깊은 연륜이 묻어나는 연주에서 풍기는 그윽함. 학구적인 냉철함과 음악적인 부드러움. "레온하르트..." 2005년 9월 26일... eveNam 16일, 레온하르트의 별세 소식이 들렸다. 처음엔그저 데면데면 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 실감이 나고 있다. ㅜㅜ 고음악을 접한지도20 여년이 지났고. 그 속엔언제나 레온하르트가있었다. 고음악이라는 새로운 음악 세계로의 항해에. 젊음을 아낌없이 던져버린열정적인 연주자. 그 어떤 영욕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 왔던. 그를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다면. 그윽하게 빛을 품고 있는 청자가 아닐까. 합리적인 이성과감성을 부러워했고... 2012.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