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LG가 넥센한테 위닝시리즈를 가져갖다.
그야말로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그리고 LG는 이천웅 이라는.
썩 괜찮은 재원을 건져 올리기도 했다.
사실 이번 주 중 3연전의 첫날...
후배와 함께 목동구장을 찾아갔고.
2군에서 갓 올라온그를 처음 보았다.
(~.~)
선발 명단에 올려진낯선 이름.
기록이라곤 0.000 밖에 없는 그 친구가.
팀 7안타의 빈타 속에 2안타를 때려내며.
본인에게 심상치 않은 인물임을 보여 주었다.
조금 빛바래긴 했지만.
오늘도꽤 인상적인 활약을 하면서.
아마도 감독의 눈도장을 꾸욱!찍었을 듯하다.
^.*
그나저나...
그날 양 팀 각각 7안타라는 맹타(-_-) 속에.
이병규의 홈런이 없었더라면 울고 가뻔 했던.
ㅜㅡ
경기에 집중하느라사진이 없어.
작년 가을에 찍었던 사진으로 아쉬움을 대신.
도대체 알아볼 수 없는, 운동장에서춤추는 처자들이.
"댤샤벳"이었다는 전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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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anor Rigby" - John Lennon & Paul McCartney
Guitar - Timo Korhonen
Tampere Philharmonic Orchestra - dir. Tuomas Oll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