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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자꾸 눈물이 나려해서...

by 이브남 2004. 4. 19.


꿈을 꿀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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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길고 긴 참호속에 웅크리고 있는 병사는

애띤 얼굴의 미소년이었다.


훌륭한 체조선수...


그리고, 곧 죽었다.





자꾸 눈물이 나서

잠에서 일어났다.





2003년 9월 2일... ev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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