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음반 구매를 안하다가.
한꺼번에 왕창 구입한 신보들.
(-..-)
올해 출시된 신보도 있지만.
대부분 작년에 봐두었던거라.
신보라고 하기엔철 지난 것들이다.
~.~
오랜만에 지름신이 강림하신 덕에.
음반을 탑으로 쌓 놓고 있으심.
아무래도 몹쓸 병이 재발한 듯~
ㅋㅋ
K쇼핑몰에서 구입한 음반들...
다양한 쿠폰이 제공되고 배송비도 무료라.
이브남이 가장애용하는 쇼핑몰이다.
역시구입한 음반수가 가장 많다.
=ㅁ=
하젤젯의 "바흐제자들의 음악"은.
폐반이라 못 구하는 줄 알았는데.
운좋게 그것도 예전 가격으로 구입했다.
노쓰의 다울랜드 씨리즈에 이어지는.
존슨의 류트곡 "The Prince's Almain"은.
개봉 음반 1순위~
^^
"하이든의 류트주자, 칼 코하우트"
이 음반에는...
하이든의 류트를 위한 트리오 한곡과.
코하우트의 류트와 현악기를 위한 곡들이 있는데.
고전시대에 거의 사라져 버린.
류트를 위한 곡들을 접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이 수록된.
류트와 리코더 듀엣음반.
"The Nightingale and Butterfly"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두 명의여류주자.
케니(류트)와 쏘비(리코더)의 감미로운 연주를.
들어 볼 수 있다.
^^*
K쇼핑몰 다음으로 자주 이용하는 A쇼핑몰은...
적립금이 많이 쌓이는 장점이 있고.
잘만 찾으면기존 가격보다 싼 음반들을 구할 수 있다.
중세 음유시인의 노래를 담은.
알파 레이블의 "Trobar"가 그런 경우로.
대략 따져보니 거의 반값에 구입했다는~
^_^
아직 듣진 못했지만...
기욤 드 마쇼의 "발라드집"과.
"오크지방의 바로크 시대 캐롤"이 기대된다.
~.~
S쇼핑몰은...
쿠폰도 할인도 별로 없지만.
메이저 레이블의 수입처인 관계로.
소위 "눈 먼 음반"들이 산재해 있어.
구하기 힘든 음반들을 종종 구할 수 있다.
(쇼핑몰 입장에서는 악성재고들... -ㅅ-)
사실 폐반되거나 수입이 안되는.
고음악 음반 상당수를 이 곳에서 구했다.
(^..^)a
이번에도 그런 음반이 있었는데...
버진 레이블의 "Stabat Mater".
팔레스트리나와 브라운, 현대작가 패르트의.
"성모애가"와 "그레고리안 성가"가 수록되어 있다.
한동안안보이더니 어느날 갑자기 올라왔다는.
호홍!~
M쇼핑몰에서 구입한 중고음반들...
이 쇼핑몰은 간간이 보물들을 찾을 수 있다.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음반이랄까.
(아마 MD의 성향이 아닐까 싶다... ~.~)
특히 중고음반에 그런 것들이 많은데...
여간해서 구할 수 없는.
피노크의 아르히브와 아르농쿠르의 텔덱 음반들.
퍼셀의 오페라 "아더왕"과.
쉬멜처와 푹스의 곡을 담은"합스부르크가의 음악"
...을 이렇게 중고로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 구하기 어려운 버진 레이블.
질뱅수아 앙상블의 중세음악집 "Millennium"
...도 의외의 횡재!~
(아르농쿠르와 질뱅수아는 미개봉!~ ^.^)
B매장은 가끔씩 들리는 오프매장으로...
주로 중고음반이나 묵은 음반들을 보러 가는데.
절대 못구할거 같은 음반들이 구석구석에 있다.
그래서인지 암 생각 없이 가도.
꼭 한 두장 씩은손에 들고 나오게 된다.
사발의 아스트레 음반.
"시빌라의 노래 I,II"
몬테베르디 "성모의 저녁기도"
...는 현재 재발매반도 전부 폐반인 상황에서.
원본으로 구했으니 그야말로 최고의 득템!
⊙..⊙
이탈리아, 그리스, 영국, 프랑스 등...
서부유럽 전역에 미완성 상태로 잔존하는.
찬가와 폴리포니 음악의 필사본들을 완성시킨.
폴 힐리어의 "Fragments".
그렇게 애를 써도 구할 수 없었는데...
(-ㅂ-)
이젠 씨가 말라버린필립스 레이블의.
라고야 "Bizet, Carmen Dances"
사실 모두가 득템되시겠다!~
중고로 내주신 분들께 무한감사...
(__)
이 중 몇가지 추천해 보면...
존슨 "The Prince's Almain"노쓰, 류트 - Naxos(8.572178)
알베니즈 "Evocación" 라이스케 스핀들러 기타스 - Challenge(CC72374)
북스테후데 "Membra Jesu nostri"커크비, 퍼셀4중주단 - Chandos(CHAN0775)
특히 북스테후데의 "Membra Jesu nostri"는...
전작의 바흐 칸타타와 같이.
커크비를 비롯한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이며.
(곡 자체가 매우 극적이면서도 아릅답다...)
스핀들러 기타듀오의 "알베니즈"음반은.
라이스케의 솔로음반이 보너스로 들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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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pedes" from "Membra Jesu nostri" BuxWV75- Dietrich Buxtehude
Soprano - Emma Kirkby, Elin Manahan Thomas
Counter Tenor - Michael Chance
Tenor - Charles Daniels
Bass - Peter Harvey
The Purcell Quartet with Fr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