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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이야기

Winter & Winter

by 이브남 2005. 6. 5.


단어에서 느껴지는 뉘앙스 만큼!
차갑고 매서운 가격대의 "윈터앤윈터"라는 레이블은...

음반 한 장 가격이 무려 21,000원!

+_+;






고가레이블로 유명한 "지그재그(ZigZag)"의 가격대를 넘어선...

독일의이 레이블은 고가품을 넘어 사.치.품. 에 가깝다.


하지만...

신.비.함. 호.기.심. 으로 가득찬이 음반은...

"마법사의 구슬" 처럼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미리 찜 했던 음반 두장을 포기할 만큼 유.혹.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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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udi ai Corali"


이 음반은 바흐의"코랄(Corale)" 기악곡을 연주한 것으로...

원래의 오르간 대신 4대의 "비올(Viole)"로 연주 되었으며,
16세기 프랑스 작가들의 "비올 콘소토"를 듣는 듯 하다.

특히 "칸타타"에 포함된 몇 곡의 "코랄"은...
소년 합창단의 노래에 비올 반주가 더해지는데,


말할 수 없이 아름답고 맑은 소리를 들려 준다.






이전에 소개 했던 "윈터앤윈터"의 "스페셜 에디션"에서처럼...


개성 있는 디자인에.
꼼꼼하고 정성스런 인쇄.
깔끔한 레코딩.


...또한 그대로인...


매.력.적.인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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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ulci jubilo" BWV368 - Johann Sebastian Bach
Quartetto Italiano di Viole da Gamba
Solo Voice of Tolzer Knabenc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