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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쳄발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떨어지듯...

by 이브남 2005. 7. 3.



(1646년, 안트워프에서 제작된 2단 건반의 쳄발로... ~.~)


쳄발로(Cembalo).
클라브생(Clavecin).
하프시코드(Harpsichord).


모두같은 악기를 말하는데...

1600년대에 사용된 꽤 오래된 건반악기이다.

(바로 전 포스트에 소개했던 이병우의 곡에 사용된 악기~ ^^*)


"바흐"를 비롯한 바로크 때에는 그 활약이 대단 했으나!

작은 음량과 음의 고저가 명확하지 않은 쳄발로는...
다이내믹한 피아노에 이미 오래전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Starry Night over the Rhone- Vincent van Gogh,September, 1888, near Paris)


하지만 작고 소박한이 고악기가 내는 음색은...
특유의 모노톤과 함께, 투명하고 정갈한 소리가,

까만 밤하늘에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이 우수수 떨어지듯~


아름답기만 하다. ~.~




게다가요놈의"앙타이(Pierre Hantai)" 오빠(^^*)연주는...

정말루... 작.살. 이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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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ude"inC major BWV846 from "The well tempered clavier Book 1"-Johann Sebastian Bach
Harpsichord-Pierre Hant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