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금자씨"에서의 바이올린 연주와는 다르게...
원곡은 이렇게 성악버전이다.
"Ah ch'infelice sempre"
이 음반의 메인곡은 "성모애가(Stabat Mater)"이지만...
영화의 유명세때문에 이 아리아가 더 주목을 받았다.
(비아저씨는 기악이나 성악이나 역시 대중적이라는... --b)
노래에는 사랑을 잃은 여인의 탄.식. 과 복.수. 가 배어 있지만...
그 슬픔에도 불구하고 선율 하나하나는 너무 아름답기만 하다.
늘 느끼는거지만,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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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ch'infelice sempre
Me vuol Dorilla ingrata.
Ah sempre piu spietata.
Mi stringe a lagrimar.
왜 배은망덕한 도릴라가 나의 슬픔 외에는 원치 않을까?
왜 끊임없이 나의 가련한 눈물을 흐르게 하나?
Per me non v'eristoro
Per me non v'e piu speme.
E il fier martoro e le mie pene
Solo la morte puo consolar.
나의 고통을 위한 어떠한 치료제도 없지. 없어, 없어. 어떤 희망도 없지.
나의 장렬한 순교와 모든 내 고통들은 오직 죽음으로서 경감할 수 있지.
(원문해석 - 네이버, "오나리" 블로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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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ch'infelice sempre"from Cantate RV684 "Cessate, omai cessate"- Antonio Vivaldi
Contre-tenor- Andreas Scholl
Ensemble 415 dir.- Chiara Banch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