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뭉클할 만큼 감동적인 연주회였다.
3년전 사발의비올 이후 잊혀지지 않을 연주회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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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처럼달콤한 바이올린 소리.
(현과 활에 아이스크림을 묻힌줄 알았다는... ㅋ~)
가수들의 낭랑한 목소리에...
트라버소와 오보에 다모레의 반주.
근근한첼로와 오르간의 울림.
시원스런 트럼펫의 튜티.
그리고... 표 두장을 덜컥 예매해 버린... (--;)
미련한 놈과 흔쾌히 동행해 준 "도라" 녀석도 고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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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gnugle Ruh! beliebete Seelenlust!" from Cantata BWV170 - Johann Sebastian Bach
Contre-tenor - Andreas Scholl
Orchestre du Collegium Vocale - dir.Philippe Herreweg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