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쓰(Nigel North)의 다울랜드(John Dowland)3번째 앨범을 듣던 중...
비몽사몽 잠이 들려고 하던 참에... @..@
어딘가 귀에익은 멜로디가 아롱아롱 흘러가고 있었으니!~
바로 49번 "Almain"!~
⊙..⊙
이 곡은 "Aria" 라는 제목이 더 친숙했는데...
큐티한 멜로디에 필이 꽂혀습관처럼기타로 연주했던.
언젠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꼭 한번 들려 주고픈.
마.음.설.레.이.던.곡. 이기도 하다. ♥~
(궁정 류트주자, 다울랜드를 총애했던 엘리자베스 1세... ^^*)
"Pavans, Galliards & Almains"
이 3종류의 춤곡은 16세기 당시 영국에서 유행하던 춤곡으로...
노쓰가 구상하고 붙인 이 음반의 제목이기도 하다.
노쓰는 "올메인(Almain)"을 일컬어...
가볍고 신나는 "갈리아드(Galliard)"보다 무겁다고 설명했는데,
이건 그닥 헤비하지도 않고 되려 통통 튀는 듯 하다!~ ^.^
한밤중 혼미한 정신을 추스리고 듣다가 한 번 더 리플레이~
알싸한맘 달래느라...
이른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함...
~.~
.
.
"Almain, P.49"-John Dowland
Lute- Nigel No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