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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_바로크

자꾸 빠져드는 묘한... :ㅁ:

by 이브남 2008. 2. 16.


(A young manleaning against a tree among roses, Nicholas Hilliard)


르네상스시대의 곡이라 하기엔 너무나 현대적인.


분명 고악기를 사용하는 고음악앙상블인데.
떨칠 수 없는이 컨츄리한 포스는 대체.

게다가 베이스 가수의 기름지고 느끼한 목소리까지.

+ㅂ+




그런데... 이거...

들을수록 중독성이 생긴다는거~ =ㅁ=



"Lord Darly"라는 이 영국민요는...
7분 동안 같은 멜로디를 15번 반복하는데,

지겹기 보다,조금씩 노래에 빠져드는묘한 기분~

*ㅅ*



그닥낯설지 않은 외국민요이기도 하고.
매번 반복할 때마다 조금씩 달리지는 에드립.


이런것 때문일까?




그리고후렴구를 들을때 마다 떠오르는 "서울구경"^_^


Wo worth wo worth wo worth them all
Wo worth to them I say
Wo worth wo worth wo worth them all
Wo worth to them alway





그나저나...

"Darly"경의 우울한 소네트라는데, 이래 신나도 되겠슴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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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Darly" - Anonymous
Ensemble Phoenix Munich - Basse, Luth & dir. Joel Frederik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