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르보1 백 만년 만에(*..*) 구입한 새 음반들입니다. (^..^) 언제부터인가 중고음반만 구입하다보니, 포장 비닐을 뜯고 깨끗한 내용물을 보는 느낌이 오랜만입니다. (~..~) 온라인가 보다 3000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이 기회에 조만간 몇 장 더 지를 계획입니다. (^.^) 그럼 제가 좋아하는 발현악기 음반부터 소개합니다. 베일스(Anthony Bailes)가 라메(Ramée)에서 발매한 네번째 음반으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갈릴레오의 동생 미켈라뇰로와 아버지 빈센초의 류트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택연금을 당했던 말년에 갈릴레오가 이 곡들을 연주하며 시름을 달랬다고 하는데, 직접 작곡한 기타곡도 있었고 다빈치 만큼 다재다능한 인물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표지 모델(^^*)은 갈릴레오가 고안한 망원경입니다. 저음현의 울림이 상당히 매력적인 테오르보(Theorbo.. 2016.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