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반 이야기

지대로 원츄!~

by 이브남 2009. 3. 13.






"델러(Alfred Deller)"를 위시한...

레온하르트(Gustav Leonhardt), 아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
그리고 그 일당들의 60년대 레코딩...



지금은 아쉽게도 유명을 달리한.
여전히 백발이 성성한 채로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그들의 풋풋하고 순순한 청년시절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음반이다.


(~.~)



저가 레이블로 유명한 뱅가드클래식의프로젝트,
"바흐길드(The Bach Guild)"시리즈 중...

이들의 음반은 5장이 있는데,이번에 4번째로 구한 음반...

외국 싸이트에서도찾아볼 수 없던.
희귀음반인지 나머지 2장은 포기했던터라.

더욱 반갑고 신난다는~

(^_^)





Deller's Choice...

델러옹의 탁월한 지명곡들 되겠심!~



이제는 시간이 흘러...
세련미도 테크닉도 떨어지는 투박한 연주지만,

유럽에서 조차 고음악에 대한 컨텐츠가 없던무렵.
새로운 음악세계로의 항해에 젊음을 아낌없이 던져버린.


이 개척자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음악들은.
수십년이 지났지만빛바래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다.




요사이 부쩍 유명세를 타고 있는카운터테너...
그시작이었던 델러의 청아하고 고즈넉한 목소리는,


감.동.그.자.체. 이다!~

(ㅜㅜ)


.
.




"Dove sei" from "Rodelinda" HWV19- Georg Friedrich Handel
Counter-tenor - Alfred Deller
Harpsichord - Gustav Leonhar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