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계는 울집에 남아 있는것중...
가장 오랜된 물/건/ 일 것이다.
내가 5살 쯤...
부모님께서"계"에서 받은 돈으로
장만한거라 하니 족히 30년은 된것이다.
~.~
부모님이 모르는 일.
내가 모르는 일.
동생들이 모르는 일.
집에서 일어난 그런 사소한 일...
...이라도 이 시계는알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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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늙었는지...
가끔 가다 서다 하지만(--;)
어머니께선 계속 안방에 걸어두시곤
가끔 친척이나 손님이라도 오게 되면...
큰 자랑거리나 되듯~
이 시계 이야기를 꺼내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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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ivion" from Suite Remembrance - Astor Piazzolla
Lead Bandoneon - Astor Piazzolla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