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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이야기

Actus Tragicus... 칸투스쾰른과 융해넬...

by 이브남 2004. 8. 12.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칸타타~ ^*^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하나님의 시간은 가장 좋은 시간...







융해넬(Konrad Junghanel)과 칸투스쾰른(Cantus Colln)의 연주...


이 음반의 타이틀은...

"비극(Actus Tragicus)"이라 불리는, 이 106번째 칸타타지만,


"그리스도는 죽음의 포로가 되어도(Christ lag in Todes Banden)" BWV4
"주께서 우리를 염려하시도다(Der Herr denket an uns)" BWV196
"눈물 흘리며 탄식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도다(Weinen, Klagen, Sorgen, Zagen)" BWV12



이렇게 3곡을 같이 포함하고 있는데...
모두 바흐 칸타타의 "백미" 라 할만큼 주옥 같은 곡들이다.


독일의 류트 연주자인 융해넬이,
최근 바흐의 칸타타와 미사 몇곡을 레코딩했는데...

기대이상! 이었다.


이브남이 좋아하는 헤레베헤(Philippe Herreweghe)...
...
가 정갈하고 깔끔한 연주라 한다면,

융해넬의 바흐 칸타타 연주는 감칠나는 맛이 더해진다.




(소규모로 구성된 칸투스쾰른과 융해넬... ^^*)


다른 지휘자와는 달리...

파트에 한명씩 배치하는 소규모 구성의 합창성부가
바흐 당시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 주는데...


고악기들과의 어우러짐이...

이를 한층 더 돋구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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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Der Herr denket an uns" fromCanata BWV196 - Johann Sebastian Bach
Cantus Colln - dir. Konrad Junghanel
Harmonia Mundi,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