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레망(Agrement)은...
이브남이활동 했던 기.타.앙.상.블. 로...
편곡부터 연습지휘 까지, 디렉터(^^v)의 역할을 하며,
지난 6년간 나름대로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
아그레망은 "일치", "화합"을 뜻하지만...
작년에 주위 칭구들 말대로!
"아~ 그래...""망" 해 버렸다.
-_-;
(2년전, 역곡 카톨릭대 교정에서 단원들과 함께... ~.~)
기타로는 상당히 난해한 곡들과 국내초연이 많았던터라,
한때 기타계에선 꽤 주목 받는 연주단체이기도 했다.
(으쓱으쓱~ ^^;)
기타에 미련이 많은 이브남...
지금은 2명의 새로운 멤버와 고음악 기타앙상블을 만들어,
담달에 있을 녹음을 준비 하느라 연습에 푹 빠져있다.
(아그레망을 모델로한 기타줄 포장지... 아래 슬로건이 당차다~)
겨울도 성큼 다가온 12월의 비오는 어느날...
무더운 여름에 땀 흘려가며.
워크샵때 밤새 손이 부르트도록.
음악과 열정을 술로 적셔가며.
연습하던 단원들과
그 시절을...
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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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Polvo" - Anselmo Kim
Guitar - Park, Jiyul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