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삶" 님을 위해... (^^)
쿨럭~ -..-
요즘 한군데 맘을두지 못하고 계신"삶"님이라...
나름 선곡에 신경을쓰고 이것저것 뒤적이다,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곡 하나가눈에 띄었다.
"바이올린협주곡" 중"라르고(L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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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주곡은원래 바이올린을 위한 곡이었지만...
현재 남아있는 자필은 쳄발로의 편곡만 남아있기때문에,
바이올린과 쳄발로각각 두 악기를 솔로로 연주가 되고 있다.
(분실된 바이올린의 경우는 학자들의 재구성에 의한 연주이다...^^b)
건반악기인 쳄발로는자연스레 피아노로 연주가 가능하고...
또한 "라르고"는 분실된 "오보에협주곡"의느린 악장으로도 추정되며,
"칸타타 156번"에 나오는"아리오소(Arioso)"가 그 원곡이다.
(곰곰이 따져보니 출생이 아주 지저분 하다는~ -..-)
게다가 바흐곡 치고는 화성이 비교적 간단한편이라... (-.-)
종종 기타로 편곡 연주 되기도 한다.
결국, 이 느린 악장은...
바이올린.
쳄발로.
피아노.
오보에.
성악.
기타.
...와 같이 다양한 버.전. 이 있는데...
"더나은삶"님에겐 "바이올린" 연주가 어울릴듯~ ^^*
바로크 바이올린의 가늘지만 담백한 음색이...
차분하고 조용하며.
단아하고명상적인.
이 곡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얼렁 흩어진 맘을 붙들어 매시길...
킁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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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o" from Concerto for Violin in g minor BWV1056 - Johann Sebastian Bach
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ment - dir. Elizabeth Wallfis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