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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이야기

여름에도 들을만한~

by 이브남 2006. 6. 1.

"브라암스(Johannes Brahms)"는...

중후하고심오한 것이, 딱 독일스러운지라...

(다소 어둡기도 한게난해 하기도 하다... -..-)

왠지가을이나 겨울에 들어 주어야 할것같은 느낌...



그의 3번 교향곡은 상당히 가.을. 스럽다.

특히 세번째 악장의 가벼운 현으로 시작하는 주제는...
우수에 젖은듯, 멜랑꼬리 한게 절로 가을을 타게끔 만드는데,

자칫하면메롱한 상태에서 자살충동을 느낄지도 모른다. (+_+)




("Band of Brothers"의 "윈터스" 중위가 떠오르는 "하딩" 아자씨~ ^^*)


근데...

모모양(^^*) 추천의 "하딩(Daniel Harding)"이 지휘하는 브라암스 3번은...

이런 초여름 날씨에도 나름들을만 하다는~



다행히 후덥지근해서 자살하고픈 맘은 안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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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o allegretto" fromSymphony No.3inF majorOp.90-Johannes Brahms
Die Deutsche Kammerphilharmonie Bremen - dir. Daniel Har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