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호크(Black Hawk)"라 불리는 수송용 헬리콥터 한대가...
적의 시가지 한가운데에 추락한다.
부상당한 조종사를 구하고시체를 수습하기 위해...
일련의 병사들이 투입 되지만, 깊숙한 적의 중심부에고립되고 만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새 병력이투입된다.
그리고 또 다시 고립, 부상, 전사...
(그사이에 블랙호크가 한대 더 떨어진다.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게 이런걸 두고 한 말~ ㅋ~
(미 다목적작전 수행용 헬리콥터UH60 "블랙호크"...)
영화 "블랙호크다운(Black Hawk Down )"에선...
경찰국가를 자처하는 미국의 뻔뻔함.
서로 이해 못하는국가간의 이념.
병사들간의 끈끈한 전우애.
스펙타클한 전투씬.
겉보기엔 그런것들이 보이지만, 그 속내에는...
자국의 병사들은 무슨 수를 쓰던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국가의 강한의지와 그에 기꺼이 따르는 병사들의 믿음.
...이 있었다.
"Leave no man behind"
미국넘들은 늘 그렇듯 맘에 들진 않지만... (-..-)
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해서는 철저하게보답해 주는...
국가가 국민에게 보여주는 신.뢰. 는높이 살만하다.
(지금의 초강국을 있게한 밑거름이 이런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영화속의 미군을 보며...
애국이란 이름 아래 수많은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 보내고,
반세기가 지나도록유해 하나 제대로 거두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대략 할말 없음!~" (-.-)
이젠울나라도...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애국이 아니라...
그 희생이 값어치가 있다는 믿.음. 을 보여줘야하지 않을런지...
.
.
"Leave No Man Behind" from "Black Hawk Down" O.S.T.-Hans Zi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