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사발(Jordi Savall)의 첫내한 공연을 보고나서...
찾아 헤매던 음반... ◎..◎
수입사에서 알아서 들여오려니 기다린 세월 2년.
기다림에 지쳐 메일에 전화질에 수입사 직원 괴롭히기를 1년 반.
수입사에서 말하길...
"절판이니 왠만함 포기하시던지..."
"그러시냐? 이런 씨부럴~" ㅡ,.ㅡ
결국 국내에선 구.입.불.가. 판정을 내리고!~
해외 공포증 있는 브남이,난생 처음 "아마존"이라는 쇼핑몰에 접속...
4년의 기다림 끝에, 이렇게 손아귀에 거머쥐는 쾌거를~
역시나 집념의 브남이... 푸풉~ (-.-)v
이 음반은 4권으로 구성된 마래(Marin Marais)의 비올곡집 중 3권의 레코딩이다.
이 음반에 그렇게 목을 맨건...
물론브남이가 좋아라하는 사발의 비올(Viole) 연주이기도 하지만,
사발(Jordi Savall).
코프만(Ton Koopman).
스미스(Hopkinson Smith).
...로 이어지는 연주자들의 조합이다.
일명브남이표 "드림팀"!
사실 이거아니었으면걍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
이미 2권에서 그들의맛깔스런 연주에매.료. 되었고...
그 중.독.성. 이란 쉽게 떨쳐낼 수가 없었다.
각 분야의 "비르투오소"라 할 만한 연주자들이 모였으니...
그야말로 가공할 내공이라 하겠다!~ 아무렴...(-.-)b
어쨌건 이놈의 비올소리는 사람의 폐부를북북 후벼내는게...
지극히 인간적인 음색이라는거~
여기에 더해지는 들릴듯 말듯 또로롱거리는...
바로크기타 소리란 정말...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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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uzette [106]" from Pieces de viole du troisieme livre, 1711-Marin Marais
Basse de viole - Jordi Savall
Clavecin - Ton Koopman
Theorbe & Guitare Baroque - Hopkinson Smith